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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여론마당 게재 일자 : 2018년 03월 09일(金)
나들이철 미아 방지 위해 사전지문등록제 꼭 활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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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면 전국에서 많은 행사와 축제 등이 다양하게 개최되고 삼삼오오 아이들 손을 잡고 가족 단위의 나들이가 잦아진다. 늘 이맘때면 증가하는 것이 바로 실종아동관련 112신고이다.

아동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지속적으로 부모의 전화번호, 집 주소 등을 교육해 숙지시키고, 유아의 경우에는 팔찌나 목걸이 등 미아방지용품을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할 것이다. 우리 경찰에서도 미아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사전지문등록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아동 등이 실종됐을 때를 대비해 미리 지문과 사진, 보호자의 인적 사항 등을 등록해 두고 실종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아이를 보호자 품으로 돌려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제도이다. 24시간 언제든 가까운 지구대나 파출소로 가족관계증명서 등 신분관계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가지고 아이와 함께 방문해 등록하면 된다. 또한 인터넷에서 ‘안전드림’이라 검색하면 누구나 지문등록을 제외한 정보의 대부분을 직접 경찰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집에서 쉽게 입력할 수 있다. 이런 좋은 제도를 제대로 알고 활용해 혹시라도 모를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

김윤수·인천중부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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