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6.20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국제일반
[국제] 게재 일자 : 2018년 03월 12일(月)
나폴리서 한국인 관광객, 1억3천만원짜리 시계 강탈당해
“나폴리 여행 중 귀중품 소지 시 범죄 표적 될 수 있어”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대낮에 고가의 시계를 강탈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이하 현지시간) 나폴리 중심가의 한 호텔 주차장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차고 있던 롤렉스 시계를 괴한들에게 빼앗겼다.

현지 경찰은 피해를 당한 중년 남성이 일행과 함께 타고 있던 BMW 승용차가 호텔 주차장에 진입한 순간 범인들이 차 문을 열고, 피해자의 손목에서 순식간에 시계를 강탈해 도주했다고 설명했다. 이 남성은 이 과정에서 손목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탈리아 언론은 강탈당한 시계가 10만 유로(약 1억3천만원)에 이른다고 보도하고 있다.

나폴리 경찰은 호텔 CCTV에 찍힌 범죄 장면을 토대로 범인들의 행방을 쫓고 있다.

주이탈리아 한국대사관의 김용갑 영사는 13일 안토니오 데 이에수 나폴리 경찰청장과 면담, 철저한 수사를 요청하는 한편 나폴리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데 이에수 청장은 이에 한국인 관광객이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범인 검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김용갑 영사는 “나폴리에서는 고가의 귀중품을 몸에 지니고 있을 경우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으니 관광 시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나폴리에서는 실제로 작년 4월과 6월에도 미국인 관광객이 차고 있던 롤렉스 시계를 강탈당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기도 했다. 당시 사건의 범인들은 주변에 있던 관광객들의 스마트폰에 사진이 찍히는 바람에 경찰에 붙잡혔다.

나폴리는 한때 세계 3대 미항으로 꼽힐 만큼 빼어난 풍광과 피자의 발상지로 유명한 곳이지만, 지역 마피아인 카모라가 활개를 치는 가운데 최근 수 십 년 동안 쇠락을 거듭하며 크고 작은 범죄가 빈발하고 있다.

작년 7월에는 영국 대중지 ‘더 선’이 나폴리를 살인, 조직 범죄, 마약이 성행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나폴리를 시리아 락까, 소말리아 모가디슈, 미국 세인트루이스, 우크라이나 키예프 등과 함께 지구상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 중 하나로 꼽아 나폴리 시 당국이 거세게 항의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 개그맨 김태호 군산 화재로 사망…뒤늦게 알려져
▶ 헤어진 여친 집 침입 3차례 성폭행 20대 ‘집행유예’
▶ 김정은 “날 제거하고 싶다고?” 폼페이오 “여전히 그렇다”
▶ 강진 여고생 실종 가족…‘아빠 친구’ 찾아가자 뒷문 도주
▶ 美전폭기 한반도 전개비용 “시간당 5천만~1억3천만원”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추락 여성 중태, 경찰 “남편 소재 파악 중” 부인이 아파트에서 추락했다고 신고한 30대 남성이 휴대전화 전원을 끄고 잠적해 경찰이 뒤를..
mark헤어진 여친 집 침입 3차례 성폭행 20대 ‘집행유예’
mark강진 여고생 실종 가족…‘아빠 친구’ 찾아가자 뒷문 도주
김정은 “날 제거하고 싶다고?” 폼페이오 “여전히 그..
변종 노래방 ‘뮤비방’ 학교 주변서 성업
‘盧정부 靑출신’은 승진 우선순위?… 檢내부 ‘뒤숭숭..
line
special news 개그맨 김태호 군산 화재로 사망…뒤늦게 알려져
개그맨 김태호(본명 김광현)가 전북 군산 주점 방화 사건으로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51세. ..

line
서청원 ‘한국당 탈당’ 선언… 중진들 ‘2선후퇴’ 불은..
‘주 52시간’이 부른 노사갈등… 버스, 멈춰서나
“정말 ‘脫강남’이 답인가요?”… 학부모들 분위기 변..
photo_news
영화감독들은 왜 신인 여배우를 주연으로 세울..
photo_news
오프라 윈프리, 세계 500대 부자 …자산 4조4천..
line
[세종이 펼친 ‘진짜 정치’]
illust
중요한 일은 태종에게 묻고 결정… 孝道 하고 政治 배우고 ‘일..
[인터넷 유머]
mark새로운 연구 mark사오정의 딸
topnew_title
number ‘週52시간 위반’ 처벌 6개월 유예
‘독기’ 품은 독일 “남은 경기 결승전처럼 뛰겠..
고용 악화에… ‘소비’ 자체를 안하는 ‘방콕족..
‘자산 다 팔아도 빚 못갚는 가구’ 1년새 3만4..
‘GPI’ 르완다 103위 - 美 121위… 꼭 ‘번영=평..
hot_photo
미국 래퍼 지미 워포 총격으로 사..
hot_photo
함소원♥진화, ‘아내의 맛’ 통해 ..
hot_photo
이경규 딸 이예림, 박보영 소속사..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