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12.14 금요일
전광판
Hot Click
국회·정당
[정치] 檢, 사개특위 보고 게재 일자 : 2018년 03월 13일(火)
野 “檢, 적폐청산 편파수사”… 사개특위 파행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한국 “野의원 3년째 압수수색”
민주 “정당한 수사” 적극 엄호

염동열 위원 자격 놓고 충돌
막말·고성 오가며 한때 정회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을 하루 앞둔 13일 열린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는 검찰의 ‘적폐청산’ 수사를 놓고 정면으로 충돌했다. 자유한국당 등 야당 의원들은 문무일 검찰총장을 향해 “검찰이 편파 수사를 자행하고 있다”며 질타했고, 여당은 “정당한 수사”라며 적극 엄호했다.

곽상도 한국당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사개특위 회의에서 “검찰이 불신을 받는 이유는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법조계에 만연한 전관예우는 정치보복도 아닌데 검찰은 정말로 개혁해야 하는 이런 것들은 개혁하지 않고 엉뚱하게 정치보복에만 매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곽 의원은 최근 진행 중인 검찰의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와 관련해서도 “문재인 대통령 지시에 의해 무려 3번이나 진행되고 있는데, 이게 정당한 수사라고 생각하느냐”며 “아무것도 없이 3년째 야당 의원들을 상대로 압수수색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같은 당 여상규 의원도 문 총장을 향해 “대통령 하명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대부분이 정치적 중립을 해치는 수사”라며 “그런 것이 국민 눈에 보이는데 검찰이 제대로 된 기관이고 중립을 지킨다 할 수 있겠느냐”고 꼬집었다. 이 같은 야당 의원들의 지적에 대해 문 총장은 “유념해서 업무에 임하겠다”고 짧게 답했다.

이날 회의는 강원랜드 채용비리 연루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염동열 한국당 의원의 위원 자격 여부를 두고 여야가 충돌하면서 한때 파행을 빚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당사자가 사개특위 위원으로 있다면, 그 사건이 제대로 처리될 수 없는 건 당연지사”라며 “염 의원은 오늘이라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당 의원들은 “강원랜드 사건 수사야말로 전대미문의 정치탄압, 정치보복 수사”라고 반박했다. 염 의원은 “제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하더라도 이는 부당하고 불공정한 수사”라며 “허위 날조된 인사청탁 명단이 나돌고 있다고 여러 차례 주장했지만, 검찰의 답변을 전혀 듣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장병철·이은지 기자 jjangbeng@munhwa.com
e-mail 장병철 기자 / 정치부  장병철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공수처 도입하되 행정부 산하로 둬야”
▶ 공수처 수용 등 권한 내려놓지만…수사지휘권은 쥐겠다는 檢
▶ 警, 기업 타깃 ‘특수수사’ 역량 과시…‘무소불위 檢 권력’ 문제점…
[ 많이 본 기사 ]
▶ “脫원전 반대”… 급기야 시민들이 서명운동
▶ 부부싸움하던 30대 남성 아파트서 투신 사망
▶ 방송인 김미화가 남북철도추진위원장?… 무슨 소리야
▶ 인니 방송위 “K팝 걸그룹 블랙핑크 광고 빼…너무 야해”
▶ 인터폴, 사기 혐의 마이크로닷 부모 ‘적색수배’ 발부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3년 간 게임에서 남자 행세…들킬까봐 안 만나 “여자인 것 알면 싸움 붙을까봐” 칼도 미리 준비온라인 시비→실제 싸움 ‘현피’와 관련 없..
mark방송인 김미화가 남북철도추진위원장?… 무슨 소리야
mark퇴직 경찰들 “영화관 검표관·마트 주차원 하라니…”
부부싸움하던 30대 남성 아파트서 투신 사망
“脫원전 반대”… 급기야 시민들이 서명운동
추락하는 韓방위산업…작년 93개 방산기업 매출 첫..
line
special news 인터폴, 사기 혐의 마이크로닷 부모 ‘적색수배’ 발..
뉴질랜드 체류설 신모씨 부부, 제3국 도피 어려워져 사기 혐의를 받는 래퍼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25)..

line
北 GP 지하시설 폭파로 대남공격 시작점 2㎞ 후퇴
인니 방송위 “K팝 걸그룹 블랙핑크 광고 빼…너무..
[단독]사법부마저 발 벗고 나선 ‘일자리 부풀리기’
photo_news
마마무 화사, 넣고 꿰맨듯한 새빨간 옷···외설?..
photo_news
‘음식점 사장’ 정두언 “먹고 살기 위한 노후대책..
line
[주철환의 음악동네]
illust
‘빚투’에 독기품은 노래… ‘오죽하면’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
[인터넷 유머]
mark토킥(TOKIC) mark아빠의 재치
topnew_title
number 프랑스 경찰 “스트라스부르 테러 용의자 사..
god 김태우, 장인 채무논란에 “결혼식도 안..
양진호 회사자금 횡령 정황 포착…“100억 원..
“인육에 질렸다” 남아공 식인 남성 경찰에 자..
“7개월간 사과없더니”…법정서 무릎꿇은 음..
hot_photo
미스유니버스 첫 성전환 출전자..
hot_photo
20代 틈서도 빛난 ‘40代 S라인’…..
hot_photo
“얼음이 땅에서 솟아 올라요”…제..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