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12.10 월요일
전광판
Hot Click
외교
[정치] 한반도 ‘운명의 봄’ 게재 일자 : 2018년 03월 13일(火)
아베 “비핵화 전제 대화 환영”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서훈, 訪北·訪美 결과 설명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13일 “비핵화를 전제로 한 북한과의 대화에 일본도 환영한다”며 남북 및 미·북 정상회담 추진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본 정부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비핵화 진의 파악 때까지 대북 압박은 계속돼야 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지만, 남북·미북 대화가 급물살을 타면서 한반도 비핵화 이슈에서 소외되지 않기 위해 이 같은 입장을 표시한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와 일본 언론 등에 따르면 서훈 국가정보원장은 이날 오전 도쿄(東京) 총리관저에서 아베 총리와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을 면담하고 지난 5~6일의 방북 및 8~11일의 방미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또 서 원장은 아베 총리 등과 대화 국면에 진입한 남북, 미·북 관계 등 대북 정책에 대해 한·일 양국 및 한·미·일 3국의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 원장은 “김 위원장이 직접 비핵화의 의지를 밝힌 것은 대단히 의미가 있다”며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시작된 한반도 평화의 물결이 좋은 흐름으로 이어지려면 한·일 간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이에 대해 “핵·미사일 문제, 일본인 납치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이 일본의 기본적인 방침”이라며 “북한이 비핵화를 향해 구체적인 행동을 취하기 위해 말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베 총리는 또 “앞으로도 한·미·일이 협력해서 북한 핵·미사일과 납치 문제의 해결을 위해 전력을 다하자”고 덧붙였다.

앞서 전날 서 원장과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과 야치 쇼타로(谷內正太郞) 국가안전보장국장, 기타무라 시게루(北村滋) 내각 정보관,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 등과 면담했다. NHK는 서 원장과 고노 외무상이 “북한에 대한 최대한의 압력을 계속하면서 남북 및 미·북 정상회담 실현을 위해 한·미·일 3국이 공조해 대응하기로 의견을 일치했다”고 보도했다.

박준희 기자 vinkey@munhwa.com
e-mail 박준희 기자 / 정치부  박준희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틸러슨 “회담준비 초기단계… 北에 직접 얘기듣길 원해”
▶ 中 “쌍궤병행”… 러 “6者재개”
▶ 맥매스터 “대화는 낙관, 압박은 계속”… 安保理 비공개 보고
▶ 美 “3대조건 준수 약속받겠다”…‘정상회담 로드맵’ 본격화
[ 많이 본 기사 ]
▶ “문재인 국민을 속인다” 천안서 비난 낙서 발견
▶ “軍을 이렇게 매도할 수 있나… 난 살아도 산 게 아냐”
▶ 동거녀 딸 성폭행 혐의 징역 6년 남성 2심서 ‘무죄’
▶ 전 女축구대표팀 선수 비밀 침실서 성폭행 폭로
▶ 전현무·한혜진, 결별설···공개 연애 단점 사례?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아프간 ‘성폭력 파문’ 확대 조짐…대통령, 수사 지시 아프가니스탄에서 ‘여자 축구국가대표팀 성폭행 파문’이 확대되는 분위기다. 전 여자..
mark전현무·한혜진, 결별설···공개 연애 단점 사례?
mark“트럼프 ‘성관계 입막음돈’ 허위 진술…탄핵절차 불가피”
“軍을 이렇게 매도할 수 있나… 난 살아도 산 게 아..
“문재인 국민을 속인다” 천안서 비난 낙서 발견
동거녀 딸 성폭행 혐의 징역 6년 남성 2심서 ‘무죄’
line
special news 침묵하던 전현무-한혜진 “결별설 사실 아니다”
방송인 전현무(41)와 모델 한혜진(35) 커플이 결별설을 부인했다.전현무 소속사 에스엠컬처앤콘텐츠와 ..

line
文대통령이 교체 못 할 인사들
‘최저임금 쓰나미’ D-22 “업주도 알바도 익사 직전..
19일새 사과 6번… “오영식 코레일 사장이 책임져야..
photo_news
20代 틈서도 빛난 ‘40代 S라인’…“몸짱은 땀의..
photo_news
문우람, 충격 폭로 “넥센 선배에게 배트로 머리..
line
[정준모의 미술동네 설설]
illust
로봇 손에서 한없이 추락하는 ‘퀸’ 멤버들… 현대 中年 모습과..
[인터넷 유머]
mark아빠의 재치 mark부처님의 국적
topnew_title
number 발 묶인 남성 불탄 채 발견…부천 창고서 방..
‘택시노조’ 소속 기사 국회 앞에서 분신 사망..
羅 “태극기 부대도 포용 가능” 金 “합리적 보..
“여성 인권 옹호자가 전례 없는 협박·폭력 시..
靑 ‘김정은 연내답방 어렵다’ 내부결론
hot_photo
미스 유니버스 싱가포르 대표의..
hot_photo
FC서울 이상호, 음주운전으로 집..
hot_photo
홍수현 “마닷사태, 내가 말할 처..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