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6.20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의료·식품
[사회] 게재 일자 : 2018년 03월 13일(火)
태국산 비염약 ‘야돔’ 부작용 주의보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알레르기 환자에 위험

평소 잦은 비염에 시달리던 대학생 이모(25) 씨는 얼마 전 태국에 다녀온 친구로부터 ‘야돔’이라는 생소한 제품을 추천받아 사용 중이다. 이 씨는 “들이마시면 시원한 향에 코가 뻥 뚫리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며 “코가 막혀 답답할 때마다 비염약 대신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국어로 ‘코로 들이마시는 약’이라는 뜻을 지닌 야돔은 식물에서 추출한 오일 성분 제품. 태국에서는 ‘국민 약품’으로 불릴 정도로 애용되고 있다. 휴대가 편하고 향기를 들이마시거나 농축액을 손이나 목 등에 바르는 등의 방식으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야돔은 태국 여행·출장을 다녀온 사람들에 의해 국내에서도 조금씩 입소문이 나 지금은 시중 편의점이나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기분 전환 등 심리적 효과 이외에 실제 야돔의 효능이 의학적으로 밝혀진 바는 없다”고 경고했다.

‘100% 천연 추출물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다’고 홍보하는 등 비염 환자에게 무조건적으로 야돔 사용을 추천하고 있어, 위험성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높다. 김성완 경희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성분 중에 강력한 식물성 농축액이 있어 오히려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어린이들에게는 자칫 치명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희권 기자 leeheken@munhwa.com
e-mail 이희권 기자 / 사회부  이희권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개그맨 김태호 군산 화재로 사망…뒤늦게 알려져
▶ 헤어진 여친 집 침입 3차례 성폭행 20대 ‘집행유예’
▶ 김정은 “날 제거하고 싶다고?” 폼페이오 “여전히 그렇다”
▶ 강진 여고생 실종 가족…‘아빠 친구’ 찾아가자 뒷문 도주
▶ 美전폭기 한반도 전개비용 “시간당 5천만~1억3천만원”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추락 여성 중태, 경찰 “남편 소재 파악 중” 부인이 아파트에서 추락했다고 신고한 30대 남성이 휴대전화 전원을 끄고 잠적해 경찰이 뒤를..
mark헤어진 여친 집 침입 3차례 성폭행 20대 ‘집행유예’
mark강진 여고생 실종 가족…‘아빠 친구’ 찾아가자 뒷문 도주
김정은 “날 제거하고 싶다고?” 폼페이오 “여전히 그..
변종 노래방 ‘뮤비방’ 학교 주변서 성업
‘盧정부 靑출신’은 승진 우선순위?… 檢내부 ‘뒤숭숭..
line
special news 개그맨 김태호 군산 화재로 사망…뒤늦게 알려져
개그맨 김태호(본명 김광현)가 전북 군산 주점 방화 사건으로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51세. ..

line
서청원 ‘한국당 탈당’ 선언… 중진들 ‘2선후퇴’ 불은..
‘주 52시간’이 부른 노사갈등… 버스, 멈춰서나
“정말 ‘脫강남’이 답인가요?”… 학부모들 분위기 변..
photo_news
영화감독들은 왜 신인 여배우를 주연으로 세울..
photo_news
오프라 윈프리, 세계 500대 부자 …자산 4조4천..
line
[세종이 펼친 ‘진짜 정치’]
illust
중요한 일은 태종에게 묻고 결정… 孝道 하고 政治 배우고 ‘일..
[인터넷 유머]
mark새로운 연구 mark사오정의 딸
topnew_title
number ‘週52시간 위반’ 처벌 6개월 유예
‘독기’ 품은 독일 “남은 경기 결승전처럼 뛰겠..
고용 악화에… ‘소비’ 자체를 안하는 ‘방콕족..
‘자산 다 팔아도 빚 못갚는 가구’ 1년새 3만4..
‘GPI’ 르완다 103위 - 美 121위… 꼭 ‘번영=평..
hot_photo
미국 래퍼 지미 워포 총격으로 사..
hot_photo
함소원♥진화, ‘아내의 맛’ 통해 ..
hot_photo
이경규 딸 이예림, 박보영 소속사..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