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6.19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문화일반
[문화] 게재 일자 : 2018년 03월 13일(火)
작가 한강, ‘흰’으로 또 맨부커 후보로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2년 前 수상 후 두 번째 지명

소설가 한강(48·사진)이 또 한 번 세계적인 권위의 문학상인 맨부커 인터내셔널부문 후보에 올랐다. 2년 전 ‘채식주의자’로 수상의 영광을 안은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엔 맨부커 인터내셔널부문 수상 직후 뜨거운 화제 속에 차기작으로 출간했던 작품 ‘흰’을 통해서다.

맨부커상 운영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한강의 ‘흰’(영문명 ‘The White Book’)을 포함한 13명의 1차 후보(longlist)를 발표했다. 국내에도 출간된 ‘HHhH’의 프랑스 작가 로랑 비네, 21세기 스페인 문학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하비에르 세르카스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13명 중 아시아 작가는 대만을 대표하는 우밍이와 한강, 둘뿐이다.

‘흰’은 2016년 5월 출간됐다. 영국에서는 출판사 포르토벨로 북스에 위해 지난해 11월 번역·출간됐다. 번역은 ‘채식주의자’를 영어로 옮겨 같이 상을 받았던 번역가 데버러 스미스가 맡았다.

‘흰’은 시와 소설의 경계에 있는 작품이다. 강보, 배내옷, 소금, 달, 파도 등 세상의 흰 것들에 대해 쓴 65편의 글이다. 당시 한강 작가는 “더럽힐 수 없는 투명함이나 생명, 빛 등을 썼다”고 설명한 바 있다.

‘흰’은 운영위원회가 심사한 전체 108편의 작품 가운데 뽑혔다. 이 책은 지난해 현지 출간 이후 언론과 출판계의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맨부커 운영위원회는 다음 달 12일 최종 후보(shortlist) 6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최종 수상자는 오는 5월 22일 열리는 공식 만찬 자리에서 발표된다. 상금 5만 파운드(약 7400만 원)는 작가와 번역가에게 반반씩 수여된다.

맨부커상은 노벨문학상, 프랑스 공쿠르상과 더불어 세계 3대 문학상으로 불린다.

김인구 기자 clark@munhwa.com
e-mail 김인구 기자 / 문화부 / 차장 김인구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헤어진 여친 집 침입 3차례 성폭행 20대 ‘집행유예’
▶ 새벽녘 안양 일대 여학교 돌며 ‘나체 셀카’ SNS 올려
▶ 강진 여고생 실종 나흘째…아빠 친구는 목매 숨져
▶ 美 월마트 총기범, 시민이 사살… ‘직접 대응’ 논란 확산
▶ 총선도 압승해 ‘진보로 대한민국 主流 교체’ 완성하겠다는..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실종 여고생 전화 신호·용의자 차량 동선 유사 전남 강진에서 실종 신고가 접수된 여고생의 행적이 나흘째 묘연하다.여고생 A(16·고1)양이 만나러 간 것으로 알려진 아버지 친구는 다음날 숨진 채 발견됐으며 실종 당..
ㄴ 강진 여고생 실종 가족…‘아빠 친구’ 찾아가자 뒷문 도주
헤어진 여친 집 침입 3차례 성폭행 20대 ‘집행유예..
‘방중’ 김정은, 인민대회당 도착…中소식통 “시진핑..
총선도 압승해 ‘진보로 대한민국 主流 교체’ 완성하..
line
special news 개그맨 김태호 군산 화재로 사망…뒤늦게 알려져
개그맨 김태호(본명 김광현)가 전북 군산 주점 방화 사건으로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51세. ..

line
美 월마트 총기범, 시민이 사살… ‘직접 대응’ 논란..
‘적폐수사’ 특수통 띄우고 공안통은 퇴진… ‘제2 코..
새벽녘 안양 일대 여학교 돌며 ‘나체 셀카’ SNS 올..
photo_news
오프라 윈프리, 세계 500대 부자 …자산 4조4천..
photo_news
김부선 “당신들 인권만 소중한가…인신공격 멈..
line
[김효정의 에로틱 시네마]
illust
‘100만달러의 하룻밤’ 거래 이후… 그 남자에 마음을 빼앗겼다
[인터넷 유머]
mark새로운 연구 mark사오정의 딸
topnew_title
number 놀이기구 타러온 중학생 성희롱…디스코팡..
멕시코戰 승전보 올려야 ‘경우의 수’라도 따..
감독의 교체출전 지시 거부 “칼리니치 너, 집..
회원 85만명에 음란사진 3만건 유출… 43명..
“미국이 우주 지배할 것” 트럼프, 우주군 창..
hot_photo
미국 래퍼 지미 워포 총격으로 사..
hot_photo
함소원♥진화, ‘아내의 맛’ 통해 ..
hot_photo
이경규 딸 이예림, 박보영 소속사..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