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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게재 일자 : 2018년 03월 13일(火)
생선 파는 고양이 ‘개’ SNS서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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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서 생선 파는 고양이 [트위터 화면 캡처]
▲  생선 파는 고양이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베트남 북부 항구도시 하이퐁의 한 재래시장에서 생선을 파는 듯한 모습을 한 고양이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몰이하고 있다.

스코티시 폴드(스코틀랜드산으로 털이 짧고 귀가 접힌 고양이 품종)종인 세 살배기 고양이 사진이다.

이 고양이가 화려한 옷을 입고 재래시장에서 생선, 채소 등을 팔거나 선글라스를 비롯한 각종 소품을 착용하고 찍은 사진이 지난 7일부터 트위터에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를 본 누리꾼이 앞다퉈 공유해 13일 현재 5만2천여 명이 리트윗(재전송)했고, 10만7천명 이상이 ‘좋아요’를 눌렀다.

이 고양이의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도 이미 6만6천100명을 넘어섰다.

미국 인터넷매체 버즈피드뉴스에 따르면 고양이의 주인은 레 꾸옥 퐁(25)이다.

재래시장과 가까이 살면서 익살스러운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퐁은 고양이에 옷을 입혀 생선 등을 파는 상인을 돕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덕분에 고양이는 시장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해졌다.

이 고양이의 이름은 특이하게도 베트남어로 ‘쪼’(cho)로 개를 뜻한다.

퐁은 정말 더운 날 이 고양이를 입양했는데 마치 개처럼 헐떡거리는 것을 보고 개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퐁은 “‘개’를 홍보해서 더 많은 사람이 우리나라에 대해 알 수 있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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