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침대서 자고 해밀턴 소파서 쉬고… 현대리바트가 선사하는 ‘최고의 안식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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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슬랩 세리프 식탁 등 출시

최근 ‘잘 쉬는 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집에 자신만의 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이런 트렌드를 감안해 올해 봄여름 신제품 콘셉트를 ‘안식처’로 정하고, 침실, 거실, 주방 등 공간별 최고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14일 현대리바트에 따르면, 웨스트엘름은 미국 프리미엄 홈퍼니싱 기업 ‘윌리엄스 소노마 사’의 4개 브랜드 중 뉴욕 스타일 감성을 담은 가장 모던하면서도 감각적인 가구 제품을 선보이는 브랜드다. 웨스트엘름이 추천하는 신혼 가구 색상은 ‘월넛’으로 다른 색상과도 잘 어울리며 오래 사용해도 질리지 않아 인테리어 초보도 쉽게 도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월넛은 부드러운 느낌을 줘 침대나 식탁 등 큰 가구에 사용하면 안락한 공간의 느낌을 줄 수 있다고 한다.

또 일명 ‘송중기 침대’로 불리는 리바트 코펜하겐 침대(사진)는 부티크 호텔 침대를 모티브로 한 침대로, 다양한 모듈이 있어 배치와 모듈에 따라 색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신혼 부부의 가죽 소파 선택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가격 이상의 가치를 줄 수 있는 것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트렌드에 맞춰, 신혼 부부 역시 고급 소재로 만든 가죽 소파를 선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950년대 스타일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해밀턴 소파는 최고급 그레인 가죽으로 제작돼 세월이 흐를수록 고급스러움과 안락함이 더해지는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세리프 식탁은 우드슬랩 디자인 식탁이다. 우드슬랩이란 원목을 그대로 사용하는 가공법으로, 천연 원목의 무늬결과 자연스러운 측면 라인이 특징인 제품을 말한다. 기존 식탁보다 넓은 상판 사이즈(6인 식탁 기준 너비 1800×깊이 900㎜)로 사용성을 높인 것도 세리프 식탁의 특징이다.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