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3.26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방송·연예
[문화] 게재 일자 : 2018년 03월 15일(木)
데뷔 50년 歌王의 무대…‘티켓대란’ 예고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조용필 5월12일 잠실운동장서 콘서트… 20일 발매

4만여석 순식간에 동날듯
최대공간서 最多공연 기록

‘팬에 의한, 팬을 위한 이벤트’
노래부르는 영상·사연 공모
심사거쳐 팬들도 한 무대에


잠실종합운동장 최다 공연 기록을 또 다시 경신하는 ‘가왕’(歌王) 조용필(사진)이 20일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올해는 데뷔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여는 등 ‘팬 맞춤형’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 때문에 4만 석이 순식간에 동나며 지난해 11년 만에 컴백하며 트로트 가수 나훈아가 촉발시킨 ‘티켓 대란’을 재현할 것으로 관측된다.

오는 5월12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땡스 투 유(Thanks To You)’는 1회 공연으로 약 4만 명을 모은다. 그는 국내 최다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이 공연장에서 이미 6차례 공연을 가진 적이 있다. 1995년과 1996년 각각 스티비 원더와 마이클 잭슨에게 허락된 이후 국내 가수는 조용필 외에 이문세, 이승철, 서태지와 아이돌 그룹 HOT, god, JYJ 등에게만 허락됐던 무대다. 한 공연업계 관계자는 “‘컴백 프리미엄’을 얻은 나훈아의 서울, 부산, 대구 공연 티켓 총 3만여 장이 순식간에 동났던 것을 고려할 때, 서울에서 한 차례만 열리는 조용필의 50주년 공연 티켓을 구하기 위한 엄청난 구매 경쟁이 발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공연은 조용필이 자신의 50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의미로 ‘땡스 투 유’라 이름 붙였다. 이에 걸맞은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직업, 성별, 국적, 나이에 제한 없이 조용필의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그의 노래를 부른 영상을 자기 소개, 노래 선정 이유 등과 함께 보내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팀에게 조용필의 공연 무대에 오르는 기회를 부여한다.

함께 진행되는 ‘50&50인’은 조용필의 지인 50명이 영상을 통해 그의 50주년을 축하하는 이벤트다. 최근에는 조용필과 서울 경동중학교 동창인 배우 안성기가 등장해 “서로 같이 집에도 놀러 다니고 친했다”며 “조용필의 노래 속에는 동화되고 공감이 되는 힘이 있다”고 평했다. 아울러 애창곡으로는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꼽았다.

공연 외에도 조용필의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도 꾸려졌다. 방송 PD 출신인 이남기 청와대 전 홍보수석이 위원장을 맡고 안호상 전 국립극장장이 실무를 담당하는 등 조용필과 남다른 인연을 맺고 있는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종희 추진위원 겸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이사는 “조용필의 50주년을 위해 대부분이 명예직으로 참여해 열심히 움직이고 있다”며 “단발 기념 공연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올해 1년 내내 조용필이 팬과 함께 할 수 있는 장기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용필의 신곡 발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 2013년 데뷔 45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을 발표하며 수록곡 ‘바운스’로 큰 사랑을 받은 그가 이에 못지않은 반향을 일으킬 만한 신곡을 준비 중이란 이야기가 솔솔 흘러 나오고 있다.

이 위원은 “요즘 조용필은 매일 연습실에 나와 공연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면서도 “신곡 발표 계획은 본인이 직접 밝힐 때까지 지켜봐 달라”고 말을 아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mail 안진용 기자 / 문화부  안진용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10대 5명 추락사…숨진 동생이 대학생 언니 신분증을
▶ 형무소 마당 죽은 쥐 뜯어보니 마약과 휴대폰 ‘가득’
▶ [단독]“이승만이 美괴뢰라니… 공영방송 선동 더 가슴 아..
▶ “정권 넘어가면 블랙리스트 불거져 文정부 괴롭힐 것”
▶ [속보]강릉서 승용차 바다 추락…새내기 대학생 5명 숨져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MC 이매리(47)가 정·재계와 학계 인사들로부터 술 시중을 강요당한 사실을 밝히는 4월 초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시민단체 정의연대 관..
mark형무소 마당 죽은 쥐 뜯어보니 마약과 휴대폰 ‘가득’
mark[단독]“이승만이 美괴뢰라니… 공영방송 선동 더 가슴 아파”
10대 5명 추락사…숨진 동생이 대학생 언니 신분증..
“정권 넘어가면 블랙리스트 불거져 文정부 괴롭힐..
“김연철, 서초동 아파트 당첨 20일만에 전매… 시세..
line
special news 강혁민 “정준영 팔아먹냐고? 몰카범인줄 몰랐다..
‘얼짱’ 출신 유튜버 강혁민(28)이 가수 정준영(30)의 과거 행실을 폭로했다. 이후 ‘옆에서 방관했다’는 시..

line
‘이희진 부모살해’ 미스터리…드러난 사실·안갯속 ..
최순실 덕에 구속 피했다?…김은경 영장기각 사유..
‘스카이캐슬’판 의·치대 입시비리 “의심 가는 선·후..
photo_news
수지, 9년만에 JYP엔터테인먼트 떠난다…“31..
photo_news
전국노래자랑 ‘미쳤어 할아버지’…손담비도 반..
line
[김효정의 에로틱 시네마]
illust
호러·에로 절묘한 접목… ‘전통적 性역할’뒤집는 파격까지
[인터넷 유머]
mark골프광의 변명 mark직업은 못 속여
topnew_title
number “김정은, 협상 깨지자 충격받아… 北체제 불..
묻지마 흉기 난동에 커피숍 아수라장…일면..
정부 “독도 부당 주장 日교과서 강력규탄”…..
애플의 승부수… 동영상·뉴스 서비스까지 뛰..
올 수능 11월14일… “초고난도 문제 지양”
hot_photo
오상진-김소영 부부, 결혼 2년만..
hot_photo
박명수 부인 “안예쁜거 안다, 그..
hot_photo
지하철서 78세 할머니 무차별 폭..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