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시민 대상 ‘2018 지하철 사진 공모전’ 신청 접수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는 ‘2018 지하철 사진 공모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공모전 주제는 ‘지하철과 사람들’이다. 서로의 안전을 위해 ‘지하철 안전 약속’을 지키는 사람들, ‘안전한 지하철’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직원들, 서울 도심 속 일상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모습’ 등을 담은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지하철과 사진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부터 사진작가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사는 이번 공모전 참가자를 대상으로 일반인들이 출입할 수 없는 공사 차량기지에서도 촬영할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 출품을 원하는 시민은 8월 13일까지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를 통해 공모전 웹페이지에 접속한 후 출품 신청서와 작품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1인당 3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공사는 금상 1명 등 70명에게 총 148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0월 2일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10월 2일부터 10월 12일까지 서울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메트로미술관에 전시된다.

노기섭 기자 mac4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