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6.23 토요일
전광판
Hot Click
경제일반
[경제] CEO & Story 게재 일자 : 2018년 03월 26일(月)
휠라코리아, 창립 후 첫 브랜드 혁신으로 ‘실적 반전’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윤근창 휠라코리아 대표이사

‘코트디럭스’ 100만켤레 판매
‘홀세일본부’ 신설 유통망 강화


혁신을 담은 비즈니스 모델로 부활한 스포츠 브랜드 휠라코리아의 행보에 패션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중심에는 지난 23일 이뤄진 2018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부사장에서 승진한 윤근창(44·사진) 대표이사 사장이 있다. 윤 사장은 윤윤수(73) 휠라 회장 겸 아쿠쉬네트홀딩스 회장의 장남으로 ‘패션 2세’로 불린다. 하지만 11년 전에 입사해 젊은 감각과 리더십을 발휘하며 실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최근 경영 전면 부상에 대한 시선이 남다르다.

26일 관련 업계와 휠라코리아에 따르면, 2015년 성장 정체 속에서 브랜드 혁신을 단행한 휠라는 지난해 국내외 전체 매출이 2조5300억 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국내 매출은 3420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016년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전환했다.

부진의 늪에서 탈출한 실적 반전의 ‘1등 공신’은 윤 사장이 꼽힌다. 2007년 자회사인 휠라 USA에 입사해 사업개발 및 라이선싱과 소싱 업무를 맡아 3년 만에 적자구조에서 벗어났고 최고재무책임자(CFO)까지 맡으며 2015년 매출규모를 2007년과 견줘 10배 이상 끌어 올렸다. 2015년 7월에 휠라코리아로 옮긴 후 2016년 창립 이래 처음으로 단행한 브랜드 리뉴얼 전략과 실행을 주도했다.

대표적으로 신발사업에 비즈니스 혁신 모델을 적용했다. 패션시장의 복고풍을 예상하고 휠라의 고유 브랜드인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코트 디럭스’를 선보였다. 가격도 ‘10·20세대’에 맞춰 합리적인 6만9000원으로 설정했다. ‘홀세일 본부’를 신설, 도매 유통채널 영업 전략도 강화했다.

이런 혁신 결과, 코트디럭스는 100만 켤레 이상 불티나게 팔려 나갔다. 통상 신발 히트상품 판매량은 10만 켤레다. 증권업계도 브랜드 리뉴얼 성공과 유통전략 변경, 생산 효율화를 통한 턴어라운드에 높은 평가를 하는 분위기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인사가 활기차고 유연한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글로벌 브랜드의 위상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종 기자 horizon@munhwa.com
e-mail 이민종 기자 / 사회부 / 부장 이민종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대통령·총리도 패싱?… 통제 벗어난 ‘보이지 않는 손’ 있나
▶ “노래방 도우미 소문낼까”…협박에 삶 망가진 20대 여사원
▶ ATM에 쥐 난입… 2000만원 상당 지폐 먹어치워
▶ 졸전 또 졸전…‘슈팅 1개’로 고개 숙인 ‘황금 왼발’ 메시
▶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최율, 조재현 저격?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역사교과서 개정안 행정예고 李총리 “試案, 공식입장 아냐” 文대통령 “하위직 불이익안돼” 정책기조 교육부서 뒤집혀 ‘배후에 강경세력..
ㄴ “정권·정세따라 ‘교과서 손질’… 불필요한 논쟁만 반복”
ㄴ “대한민국 정체성 부정하는 역사관 주입 우려”
헤어진 내연남 차 손잡이에 ‘개똥’ 묻힌 50대 벌금형
3년만의 이산가족 상봉…남북 100명씩 8월 20∼26..
독일전 앞둔 스웨덴, 날벼락…복통으로 3명 전력 이..
line
special news 조재현, 성폭행 주장한 재일교포 여배우 고소
배우 조재현(53)이 자신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재일교포 여배우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

line
ATM에 쥐 난입… 2000만원 상당 지폐 먹어치워
文정부, 종부세 인상 시동…“공시가액·누진세율 동..
6·25 때 중공군 저지 英 ‘전쟁영웅’ 빌 스피크먼 별세
photo_news
강남, 트로트 가수 변신… 태진아 기획사와 전..
photo_news
6·25 전쟁 68주년… 휴전회담중 ‘평화의 한때’
line
[북리뷰]
illust
‘문제사원’ 男女의 아프고 웃긴 연애
[인터넷 유머]
mark맞는 말씀 mark새로운 연구
topnew_title
number 백령도서 절벽 오르던 해병대 하사 추락사
트럼프, 美北회담 ‘자화자찬’…언론은 ‘싸늘..
이웃 가게 숯불 바비큐 연기에 화나 사장 살..
18년간 살아있어도 죽어있던 노숙인
포수 엄태용, 여성 폭행 등 개인 문제로 퇴단
hot_photo
각선미 뽐내는 미스코리아 후보..
hot_photo
빛나는 외모의 ‘월드컵 섹시 스타..
hot_photo
‘2018년 대형신인’ 민서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