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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게재 일자 : 2018년 03월 26일(月)
1번 시드 빌라노바大, 4강… 2년만에 정상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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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광란’ 美대학 男농구

포인트가드 브런슨, 15득점
캔자스大, 듀크大 꺾고 4강


‘3월의 광란’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남자농구 토너먼트 4강이 확정됐다.

동부지구 1번 시드 빌라노바대는 2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8강전에서 3번 시드 텍사스테크대를 71-59로 제압했다. 빌라노바대는 주전 포인트가드 잘렌 브런슨(21·191㎝)이 양 팀 통틀어 최다인 15득점을 쓸어담았다. 빌라노바대는 통산 38차례 토너먼트 본선에 합류한 농구 명문으로 2016년 우승 이후 2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빌라노바대의 중서부지구 1번 시드 캔자스대와 맞붙는다. 캔자스대는 2번 시드 듀크대와의 8강전에서 85-81로 이겼다. 캔자스대는 주전 포인트가드 말릭 뉴먼(21·190㎝)이 혼자 32득점을 책임졌다. 캔자스대는 2008년 이후 10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전날 열린 8강전에선 남부지구 11번 시드 로욜라 - 시카고대가 캔자스주립대를 73-62로, 서부지구 3번 시드 미시간대는 9번 시드 플로리다주립대를 58-54 꺾고 4강에 합류했다. 로욜라 - 시카고대는 55년 전인 1963년 이후 처음으로, 미시간대는 29년 만에 2번째 우승을 기대하고 있다.

4강전은 다음 달 1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알라모돔경기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로욜라 - 시카고대와 미시간대는 4월 1일 오전 7시 6분, 빌라노바대와 캔자스대는 오전 9시 40분 4강전을 치른다.

손우성 기자 applepi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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