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12.12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경제일반
[경제] Premium Life 게재 일자 : 2018년 04월 04일(水)
보는 이도, 입는 이도… ‘화사한 정열’에 반하다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2018 봄·여름 컬렉션의 붉은색 꽃 프린트 재킷(앞 사진)과 엠포리오 아르마니 컬렉션의 블랙 깃이 돋보이는 짧은 붉은 재킷. 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 팬톤 선정 2018 봄·여름 컬러 ‘체리 토마토’

원피스부터 상·하의 모두 레드 일색
고급 브랜드마다 다채로운 레드패션
검정 스커트·바지와 매치하면 ‘세련’

엠포리오 아르마니 등 남성 브랜드도
재킷·바지·티셔츠 등서 다양한 변주

옷 부담스러우면 가방·신발로 포인트


◇여성복, ‘레드’의 강렬함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2018년 봄·여름 시즌 여성 컬렉션에서 ‘자유롭고, 표현력 있고, 본능적인’ 예술적 영감이 깃든 세련되면서 우아한 룩을 선보였다. 원피스와 재킷 등에 활짝 핀 빨간색 꽃이 큼지막하게 프린트돼 봄철 화사한 느낌을 준다. 블랙 색상과 같이 어두운 계열의 스커트나 가방 등과 함께 매치하면 포인트가 되는 세련된 코디를 완성할 수 있다.

지방시는 고혹적인 느낌의 플리츠 원피스를 선보였는데, 네크라인과 허리 부분의 포인트 디자인과 언밸런스한 밑단이 여성스러운 매력을 배가시킨다. 프로엔자 스쿨러는 이번 시즌 낙관주의, 아름다움에 대한 찬사를 표현했는데 구조적 디자인이 돋보이는 밝은 레드 제품을 다수 선보였다. 니트로 만든 레드 색상 반팔 상의와 롱스커트에 레드 슈즈를 매치해 레드의 매력을 뽐냈다. 스텔라 매카트니는 네온 빛깔의 밝은 채도가 돋보이는 레드 롱스커트를 출시했다.



◇다양하게 변주된 남성복 속 레드

이번 시즌 남성복에서도 레드가 다수 눈에 띈다. 은은한 프린트 패턴이나 컬러 블록 형태로 레드를 적용해 은은하게 레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스타일이다.

엠포리오 아르마니는 이번 시즌 강렬한 레드를 적용한 재킷, 팬츠, 티셔츠 등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일반 봄버 재킷보다 견고한 소재감이 특징인 허리 기장이 짧은 레드 재킷은 네크라인 부분의 블랙 깃이 세련된 멋을 더한다. 레드 플라워를 전체적으로 디자인해 은은함을 선사하는 레드 재킷은 일반 재킷 형태지만 패턴만으로 클래식하고 포멀한 느낌을 준다. 디젤은 2018 봄·여름 시즌 프리 컬렉션을 통해 레드, 크림, 블랙의 컬러 블록이 조화돼 독특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완성시킨 가죽 재킷을 출시했다. 전면의 상당 부분에 레드 색상이 적용돼 강렬하면서 남자다운 멋을 드러낸다. 봄버 재킷에도 블랙과 레드를 조화롭게 적용했으며 기하학적인 문양을 표현해 개성을 드러냈다.


▲  돌체 앤 가바나는 2018 봄·여름 컬렉션에서 사랑을 주제로 한 프린트 핸드백(왼쪽)을 내놨고, 안야 힌드마치는 레드레이니 데이 크로스바디 체리즈 백을 선보였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올봄, 레드 백과 슈즈로 포인트를

레드 색상의 의상이 다소 부담스럽다면 무난한 모노톤 의상에 레드 백이나 슈즈,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끌로에는 이번 시즌 주얼리 박스를 연상시키는 드류 비쥬(Drew Bijou) 백을 레드 색상으로 출시했다. 이번 가방은 지난해 4월 브랜드의 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된 나타샤 램지 레비(Natacha Ramsay-Levi)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제품으로,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끌로에의 클래식 라인 숄더백인 드류(Drew) 백에 디자이너의 감각을 더했다. 기존 드류백의 둥근 형태는 유지한 채 퀼트 패턴 가죽 소재를 사용해 클래식한 느낌을 살렸다. 안야 힌드마치는 이번 시즌 레이니 데이(Rainy day, 비 오는 날)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디자인의 레드 토트백을 선보였다. 중앙의 체리 패턴 문양이 위트를 선사하며 천연 가죽 소재로 제작됐다. 넉넉한 수납 공간이 실용성을 더하며 토트백과 크로스 백 두 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돌체 앤 가바나(DOLCE&GABBANA)는 이번 봄·여름 컬렉션에서 브랜드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인 ‘LOVE’(사랑)를 주제로 한 프린트가 돋보이는 레드 색상 핸드백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모든 여성이 사랑과 아름다움의 주인공이라는 의미를 담아 ‘L’AMORE E BELLEZZA(사랑과 아름다움)’ 문구와 ‘카드 게임’의 하트 모양을 함께 디자인했다.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크리스찬 루부탱(CHRISTIAN LOUBOUTIN)이 건축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의 루비루(Rubylou) 핸드백 컬렉션을 출시했다. 루비루는 사랑과 열정, 대담함의 상징인 루비 원석과 크리스찬 루부탱 슈즈의 화려한 곡선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미니 사이즈 집업 형태 가방의 레드는 크리스찬 루부탱을 상징하는 붉은색 밑창의 구두를 연상시킨다. 프로엔자 스쿨러는 대표 제품인 벨트 클로징 포인트 미디움 사첼백을 레드 색상으로 출시했다. 오래된 사첼백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미디움 사이즈의 가방으로 부드러운 스웨이드 소재로 제작돼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가방뿐만 아니라 레드가 적용된 슈즈와 액세서리도 눈에 띈다. 엠포리오 아르마니는 올레드 하이힐 샌들을 선보였는데, 발등 부분을 부드럽게 감싸 안정감 있는 착용감을 주며 발목 부분의 가는 레드 스트랩은 세련미를 더한다. 또한 레드 스톤이 알알이 연결된 볼드하면서 화사한 네크리스도 출시했다. 프로엔자 스쿨러는 앞부분의 레드 러플 장식이 여성스럽고 우아한 멋을 더하는 플랫 레드 샌들을 선보였다.

박세영 기자 go@munhwa.com
[ 많이 본 기사 ]
▶ “현역 군인은 한 사람도 조문하러 안 와”
▶ 드루킹 “노회찬 자살 조작 확신…文정권판 카슈끄지 사건..
▶ “박항서, 행복을 가져다준 사람”…베트남, 우승 기대감 상..
▶ 20代 틈서도 빛난 ‘40代 S라인’…“몸짱은 땀의 선물”
▶ 수돗물 비강세척 60대 ‘뇌 먹는’ 아메바 감염 사망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故 이재수 前기무사령관 안장 빈소·광화문분향소에 조문행렬 아들 “줄 건 명예뿐이라 했는데”“아버지의 선택이 실감 나지 않습니다.”11일..
mark전 女축구대표팀 선수 비밀 침실서 성폭행 폭로
mark美 정가 발칵 뒤집은 ‘러시아 女스파이’, 유죄 인정키로
드루킹 “노회찬 자살 조작 확신…文정권판 카슈끄..
엉뚱한 곳 확인하던 KTX 관제사 “탈선했다고요?”
11월 취업자 16만5천명↑…10개월만에 최대 증가
line
special news 허지웅 “악성림프종 항암치료…이겨내겠다”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39)이 악성림프종으로 항암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허지웅은 12일 자신의 인스..

line
“박항서, 행복을 가져다준 사람”…베트남, 우승 기..
이재명 “당 단합 위해 평당원으로 돌아가 백의종군..
엘리트 스타 정치인 나경원, 한국당 첫 여성 원내대..
photo_news
트럼프 성관계설 포르노 배우에 “소송비용 3억..
photo_news
‘픽미’ 프로듀서 맥시마이트, 여자친구 상해혐..
line
[세종이 펼친 ‘진짜 정치’]
illust
화난 王 진정시킨 ‘소통 달인’ 김돈 도승지 중용…최고의 비서..
[인터넷 유머]
mark아빠의 재치 mark부처님의 국적
topnew_title
number 수돗물 비강세척 60대 ‘뇌 먹는’ 아메바 감염..
화웨이 CFO 풀려난다…밴쿠버 머물며 전자..
“北, 베트남에 ‘김정남 암살 연루’ 비공식 사..
서울 하루 출생 200명선 첫 붕괴…‘고령사회..
“왜 바람피워” 옛 애인 승용차로 들이받아 살..
hot_photo
‘엘리자벳’ 흥행 가도 속 ‘레전드..
hot_photo
“얼음이 땅에서 솟아 올라요”…제..
hot_photo
20代 틈서도 빛난 ‘40代 S라인’…..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