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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재 일자 : 2018년 04월 04일(水)
식목일 맞아…신계공원서 美軍과 나무심기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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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매화나무 등 500그루
자매도시 베트남 퀴논서도 진행


서울 용산구는 국내외에서 다양한 나무 심기 행사를 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오는 5일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청파로에 위치한 신계역사공원에서 식목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미군 장병, 천주교 당고개 순교성지성당 관계자, 구청 직원 등 100명이 참여한다. 사과나무, 매화나무 등 500여 주를 식재할 예정이다.

구는 한·미 우호 관계 증진을 위해 매년 미8군과 함께 나무 심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당고개 순교성지’로 이름 높은 신계역사공원에서 행사를 진행해 의미를 더한다.

구는 오는 8일 해외 자매도시인 베트남 퀴논에서도 식목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장소는 안푸틴 신도시에 자리한 ‘용산거리’ 용산-퀴논 교류 20주년 기념비 앞이다. 퀴논 세종학당 수강생과 용산국제교류사무소 직원 등 60명이 행사에 참여한다. 무궁화 나무 20그루를 이곳에 심고 한국 영화 관람, 봉숭아물들이기 등 ‘한국 문화 이벤트’도 갖는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유서 깊은 장소인 신계역사공원에서 미군 장병과 함께 나무를 심는다”며 “해외 자매도시 퀴논에서도 식목 행사를 열고 한국 문화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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