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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인터넷 유머 게재 일자 : 2018년 04월 09일(月)
훌륭한 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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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성도

한 공처가가 아주 초췌한 모습으로 병원에 와서는 의사와 상담했다.

“선생님, 전 며칠째 계속 악몽에 시달리고 있어요.”

의사는 약간 정서적으로 불안해 보이는 남자를 달래며 말했다.

“자, 진정하시고 그 꿈에 대해 말씀해 보세요.”

그러자 남자는 깊게 심호흡을 하고 나서 말했다.

“제가 요즘 10명의 아내와 함께 사는 꿈을 꾸거든요. 정말 미치겠어요.”

이 말을 들은 의사는 이해할 수 없어서 다시 물었다.

“그게 왜 악몽이죠? 오히려 좋은 꿈 아닌가요?”

그러자 이 남자는 갑자기 화를 내며 소리쳤다.

“선생님은 10명의 여자를 위해서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해본 적 있으세요?”


공처가의 고민

어느 마을에 교회를 다니는 두 형제가 살고 있었다. 그들은 부자였는데 온갖 나쁜 일을 하는 아주 못된 사람들이었다.

어느 날, 그 교회에 새로운 목사가 부임했는데 두 형제의 거짓된 마음을 꿰뚫어 보았다. 목사는 말을 아주 잘해서 교회는 부흥을 해 교회를 새로 건축하게 되었다. 그래서 건축헌금을 모집하게 되었는데, 갑자기 나쁜 형제의 형이 죽었다. 동생은 형의 장례식 전날 목사를 찾아가 충분한 액수의 헌금을 내놓으면서 말했다.

“목사님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장례식 때 제 형이 훌륭한 성도였다고 이야기해 주십시오.”

목사는 동생에게 약속을 했다. 그리고 장례식 때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는 아주 나쁜 사람이었습니다. 사람들을 속이고 가족들도 돌보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잠시 후 목사는 약속을 지켰다.

“하지만, 그 동생에 비하면 훌륭한 성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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