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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게재 일자 : 2018년 04월 09일(月)
[단독] 성시경 ‘일본 본격 진출’ 7개 도시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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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소통 가능 수준 日語 공부
7월 일본어 싱글도 발표 예정


한국을 대표하는 발라드 가수 성시경(사진)이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여름에 발표할 일본어 싱글에 앞서 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전역의 7개 도시를 돌며 쇼케이스 투어를 연다. 아이돌 그룹에 쏠려 있던 일본 한류 확산에 새 흐름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9일 성시경의 일본어 웹사이트에 따르면 성시경이 7일 나고야(名古屋), 8일 오사카(大阪)에 이어 10일 후쿠오카(福岡), 11일 히로시마(廣島), 15일 도쿄(東京), 17일 센다이(仙臺), 19일 삿포로(札幌) 등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성시경은 오는 7월 4일 일본어 싱글인 ‘행복이라면 옆에 있다’를 발표할 예정이다. 사랑의 메시지를 특유의 감성적 보이스에 담은 발라드 곡이다. 성시경이 작곡하고 일본 유명 작사가인 마쓰이 고로(松井五郞)가 썼다. 일본 음반 최대 유통업체인 타워레코드는 “궁극의 발라드로, 어떤 일이 있어도 너를 지키겠다는 강한 메시지가 있는 러브송”이라고 평했다.

지난해 일본에 앨범을 발표한 바 있는 성시경은 이번엔 배수의 진을 쳤다. 우선 현지 의사소통이 가능한 수준으로 일본어를 공부했다. 앨범이 나오는 7월 일본어능력시험 1급에 도전할 계획이다.

라디오와 TV 출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쇼케이스와 관련한 내용이 10일과 13일 각 일본 외국어 라디오인 ‘러브FM’과 K스타일의 ‘보이는 라디오’의 전파를 탄다. 또 지난달부터는 NHK의 어학 프로그램인 ‘한글강좌’에 게스트로 출연하고 있다.

성시경은 “얼마 전 소속사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를 떠나 1인 기획사 체제로 전환하면서 국내 활동이나 일본 시장 진출에 신인의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팬들의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인구 기자 clar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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