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3.26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법원·검찰
[사회] 게재 일자 : 2018년 04월 16일(月)
[단독]檢, ‘직권남용 혐의’ 안태근 오늘 구속영장 청구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조사단, ‘고의 인사보복’ 결론
다음주 중간수사 결과 발표


안태근 전 법무부 검찰국장이 서지현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에 대해 ‘고의’로 인사 보복을 한 것으로 결론 내고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이 16일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한다.

사정당국 관계자는 이날 “지난 2015년 8월 하반기 검찰 인사 당시 안 전 국장이 자신의 권한을 남용해 서 검사의 인사에 부당하게 개입한 고의성이 입증된다”며 “이날 중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다”고 말했다. 서 검사는 2015년 인사에서 수원지점 여주지청에서 근무하다 창원지검 통영지청으로 전보조치됐다. 이에 대해 서 검사는 1월 29일 검찰 내부통신망(이프로스)에 올린 글과 방송에서 “통상적이지 않은 인사 발령(통영지청)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조사단은 수사 결과에서 검사가 성추행 사과를 요구했다가 당사자에게 찍혀 좌천된 것으로 결론 내렸다.

조사단이 청구한 구속영장에는 안 전 국장이 서 검사에 대해 인사상 불이익을 주기 전인 2014년 여주지청에 대한 표적 사무감사로 명분을 만든 혐의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단이 이날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오는 18일쯤 영장심사 일정이 잡힐 것으로 예상된다. 조사단은 내주 중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

검찰은 진술과 물증 등을 확보했다며 직권남용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조사단은 서 검사가 안 전 국장으로부터 2010년 문상간 한 상가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이후, 2월 13일 법무부 검찰국을 압수수색하고 같은 달 22일 법무부 검찰국 출신 부산지검 이모 부장검사와 신모 검사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부당인사 의혹을 입증할 만한 물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문무일 검찰총장이 지난 9일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안 전 국장에 대한 기소 여부를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검찰수사심의위원회에 판단해 달라고 요청했고 위원회는 13일 구속기소 결정을 내렸다.

정유진 기자 yoojin@munhwa.com
e-mail 정유진 기자 / 사회부  정유진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형무소 마당 죽은 쥐 뜯어보니 마약과 휴대폰 ‘가득’
▶ 친딸 성폭행하고 출산 영아 유기한 인면수심 40대
▶ 화성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
▶ [속보]강릉서 승용차 바다 추락…새내기 대학생 5명 숨져
▶ 9년전 ‘北 천안함폭침’ 부인 인사들… 文정부서 ‘줄 중용’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여성들에게 성관계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거나 돈을 빌린 뒤 잠적하는 방법으로 수천만원을 뜯은..
mark9년전 ‘北 천안함폭침’ 부인 인사들… 文정부서 ‘줄 중용’
mark文대통령 국정지지도 47.1%·민주당 지지율 38.9%…동반 상승
형무소 마당 죽은 쥐 뜯어보니 마약과 휴대폰 ‘가득..
[속보]강릉서 승용차 바다 추락…새내기 대학생 5..
화성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
line
special news 경찰, 이희진 부모살해 피의자 김다운 실명·얼굴..
‘이희진(33·수감 중) 씨 부모살해’ 사건의 주범격 피의자 김다운(34) 씨의 신상이 공개됐다.경기남부지방..

line
친딸 성폭행하고 출산 영아 유기한 인면수심 40대
김은경 구속영장 기각…법원 “위법성 인식 희박해..
‘162억 탈세’ 클럽 아레나 실소유주·명의상 사장 구..
photo_news
속옷에 ‘안전모’만 쓴 모델 광고…선정성 논란
photo_news
“믿을 PD가 없어”… 지상파 드라마, 추락 가속
line
[김효정의 에로틱 시네마]
illust
호러·에로 절묘한 접목… ‘전통적 性역할’뒤집는 파격까지
[인터넷 유머]
mark직업은 못 속여 mark간 큰 남자
topnew_title
number 트럼프, 北에 제재 해제 ‘스냅백’ 합의 시도…..
40대 화가, 술 마시다 그림 찢은 건물주 흉기..
‘독일행 비행기 탔는데’…실수로 스코틀랜드..
대학 앞 커피숍 ‘묻지마 흉기 난동’ 20대에 공..
4300일 입원해 보험금 3억 챙긴 ‘나이롱 환자..
hot_photo
오상진-김소영 부부, 결혼 2년만..
hot_photo
박명수 부인 “안예쁜거 안다, 그..
hot_photo
지하철서 78세 할머니 무차별 폭..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