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3.26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국제일반
[국제] 게재 일자 : 2018년 04월 16일(月)
트럼프, ‘시리아 옹호’ 러시아에 추가제재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안보리에 규탄 결의안 재상정
‘核 등 WMD 불용’ 강력 의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자국민에 화학무기를 사용한 시리아에 지난 14일 공습을 단행한 데 이어, 16일 시리아 정권을 옹호하는 러시아에 대해 추가 제재를 부과하기로 했다. 또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시리아 사태를 규탄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재상정, 대(對)시리아·러시아 압박도 강화한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통해 핵·미사일·생화학무기 등 대량파괴무기(WMD) 불용 원칙과 함께 이를 지원하는 국가도 징벌하겠다는 의지를 강력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15일 C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을 지원하는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아사드 정권은 물론, 화학무기와 관련된 장비를 거래한 기관들도 직접 겨냥할 것”이라고 밝혔다. 헤일리 대사는 “추가 제재는 16일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직접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러시아에 대한 제재 부과는 지난 6일 러시아 이중스파이 부녀의 독극물 살인 미수 사건과 관련해 러시아 개인 24명과 기관 12곳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한 이후 10일 만이다.

특히 헤일리 대사는 “현재로서는 아사드 정권과 양자 대화를 할 의사가 없다”면서 핵·미사일·화학무기 등 WMD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명확히 했다. 헤일리 대사는 이날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극히 소량의 화학무기조차 용인해서는 안 되며, 이게 대통령이 공습을 한 이유”라고 주장했다. 또 헤일리 대사는 “아사드 대통령이 또다시 화학무기를 사용한다면 우리는 완전히 장전돼 있는 상태(locked and loaded)”라고 말했다. ‘장전된 상태’라는 표현은 지난해 8월 트럼프 대통령이 대북 군사적 행동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처음 사용했던 표현으로, 이날 헤일리 대사의 발언은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보유한 북한에도 경고를 날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미국과 영국·프랑스는 이날 시리아에 대한 화학무기 사태 조사와 휴전·인도적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공동 결의안 초안을 마련, 유엔 안보리 이사국들에게 회람시켰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워싱턴 = 신보영 특파원 boyoung22@munhwa.com
e-mail 신보영 기자 / 정치부 / 차장 신보영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형무소 마당 죽은 쥐 뜯어보니 마약과 휴대폰 ‘가득’
▶ 10대 5명 추락사…숨진 동생이 대학생 언니 신분증을
▶ [단독]“이승만이 美괴뢰라니… 공영방송 선동 더 가슴 아..
▶ “정권 넘어가면 블랙리스트 불거져 文정부 괴롭힐 것”
▶ [속보]강릉서 승용차 바다 추락…새내기 대학생 5명 숨져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MC 이매리(47)가 정·재계와 학계 인사들로부터 술 시중을 강요당한 사실을 밝히는 4월 초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시민단체 정의연대 관..
mark형무소 마당 죽은 쥐 뜯어보니 마약과 휴대폰 ‘가득’
mark[단독]“이승만이 美괴뢰라니… 공영방송 선동 더 가슴 아파”
10대 5명 추락사…숨진 동생이 대학생 언니 신분증..
“정권 넘어가면 블랙리스트 불거져 文정부 괴롭힐..
“김연철, 서초동 아파트 당첨 20일만에 전매… 시세..
line
special news 강혁민 “정준영 팔아먹냐고? 몰카범인줄 몰랐다..
‘얼짱’ 출신 유튜버 강혁민(28)이 가수 정준영(30)의 과거 행실을 폭로했다. 이후 ‘옆에서 방관했다’는 시..

line
‘이희진 부모살해’ 미스터리…드러난 사실·안갯속 ..
최순실 덕에 구속 피했다?…김은경 영장기각 사유..
‘스카이캐슬’판 의·치대 입시비리 “의심 가는 선·후..
photo_news
수지, 9년만에 JYP엔터테인먼트 떠난다…“31..
photo_news
전국노래자랑 ‘미쳤어 할아버지’…손담비도 반..
line
[김효정의 에로틱 시네마]
illust
호러·에로 절묘한 접목… ‘전통적 性역할’뒤집는 파격까지
[인터넷 유머]
mark골프광의 변명 mark직업은 못 속여
topnew_title
number “김정은, 협상 깨지자 충격받아… 北체제 불..
묻지마 흉기 난동에 커피숍 아수라장…일면..
정부 “독도 부당 주장 日교과서 강력규탄”…..
애플의 승부수… 동영상·뉴스 서비스까지 뛰..
올 수능 11월14일… “초고난도 문제 지양”
hot_photo
오상진-김소영 부부, 결혼 2년만..
hot_photo
박명수 부인 “안예쁜거 안다, 그..
hot_photo
지하철서 78세 할머니 무차별 폭..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