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9.20 목요일
전광판
Hot Click
사회일반
[사회] 민주당원 댓글조작 파문 게재 일자 : 2018년 04월 16일(月)
인터넷선 여전히 증거인멸 진행 정황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警, 3명 체포 후 20일 동안
관련자는 추가조사만 진행


‘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의 증거가 될 수 있는 관련 자료들이 인터넷에서 삭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포된 이들 외에도 공범이 증거를 인멸하는 등 조직적인 은폐가 이뤄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과 남은 증거들도 이미 모두 삭제됐을 것이란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6일 댓글 조작을 주도한 김모(49·필명 드루킹) 씨가 운영한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 등에 남긴 게시물이 삭제되거나 비공개로 전환된 것으로 드러났다. 댓글 조작을 진두지휘한 것으로 알려진 김 씨의 개인 블로그는 김 씨가 체포된 뒤 게시물이 모두 삭제된 채 비공개 상태로 전환됐다. 실제로 지난달 김 씨 등은 사무실로 이용한 경기 파주시의 느릅나무 출판사를 경찰이 압수수색할 때도, USB를 화장실 변기에 버리는 등 증거 인멸을 시도해 긴급 체포됐다. 인터넷 기사에 달린 댓글의 추천 수를 조작한 것으로 알려진 김 씨 등 더불어민주당원 3명이 지난달 22일 긴급 체포된 뒤 구속된 후에도 이들이 인터넷에 남긴 게시물 등 관련 자료들이 계속해서 사라져 남은 공범이 증거를 인멸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문제는 수사기관이 이미 확보하지 못한 관련 내용이 이미 삭제됐을 경우다. 김 씨의 댓글 조작 활동에 ‘윗선’이 개입했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지만, 수사 단서가 될 만한 과거 게시물들이 인터넷상에서 사라졌다면 배후가 존재하는지를 파악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증거가 될 자료들이 계속해서 사라진 데 대해 경찰의 책임론도 불거졌다. 경찰의 늦장 수사로 인터넷에 남은 자료를 삭제할 시간을 줬다는 지적이다. 경찰은 김 씨 등을 구속한 지 20여 일이 지난 현재까지 체포되지 않은 느릅나무 출판사 직원 2명 등에 대해서 추가 조사를 벌이는 한편, 증거 인멸이 조직적으로 이뤄졌는지도 수사하고 있다.

전현진 기자 jjin23@munhwa.com
[ 관련기사 ]
▶ ‘2017대선 댓글 부분’ 빼고 檢에 송치… 警, 축소수사 논란
▶ “여죄·동기 추가수사… 5명 외 공범 있는지 더 봐야”
▶ ‘보안 USB’ 나눠주며 조직적 댓글 작업
[ 많이 본 기사 ]
▶ 유명의사 커플이 약먹이고 성폭행…동영상만 1000개
▶ 초등학교 후배인 직장 상사와 ‘맞짱’… 혼수상태
▶ “서해 훈련중단구역 北측 기준 수용 의혹”
▶ 교수 죽음 내몬 ‘가짜 대자보’ 배후에 동료 교수 있었나
▶ 트럼프와 성관계 포르노배우, 신체 특징 자세히 묘사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해군 예비역 장성들 주장 “NLL기준 南北 40㎞씩”서 “南 85㎞ - 北 50㎞”로 수정 靑, 말바꾸기에 논란 커져남북 간 ‘해상 적대행위 중단’ ..
ㄴ 덕적도까지 훈련 무력화… 수도권 방위 ‘구멍’ 우려
ㄴ 北전력 70% 평양이남 집중… 南 정찰력만 무력화
유명의사 커플이 약먹이고 성폭행…동영상만 1000..
리설주 “두 분 오셔서 전설많은 백두산에 새 전설”
靑 “김위원장, 송이버섯 2t 선물…이산가족에 나눠..
line
special news ‘극단원 상습추행’ 이윤택 징역 6년…‘미투’ 유명..
“권력 복종할 수밖에 없는 피해자 처지 이용… 절대적 영향력 악용 범행 반복”8명에 18차례 상습추행 인..

line
교수 죽음 내몬 ‘가짜 대자보’ 배후에 동료 교수 있..
“일손 좀 도와라” vs “오빠도 있는데”… 추석 앞두..
이윤택 ‘6년刑’·안희정 ‘無罪’… 같은듯 다른 ‘미투’ ..
photo_news
자전거 시속 296㎞… 주인공이 45세 여자라네..
photo_news
걸그룹 이름은 왜?… 팬도 시장도 원하는 ‘○○..
line
[주철환의 음악동네]
illust
어디에도 없는 ‘독보적 쇼맨’… 엄마의 밥 같은 노래로 情 일깨..
[인터넷 유머]
mark부부가 지켜야 할 교통법규 mark新. 말 실수 모음
topnew_title
number 법원 직원, 만민교회 성폭력 피해자 실명 유..
강남 청약 최대수혜자는 무주택 금수저?
결혼빙자 18억 등친 가족사기단 징역 14∼1..
美 “뉴욕·빈서 非核化 동시협상 하자”
늦어서 속타고… 내용물 상하고… 분통 터지..
hot_photo
천경자 ‘초원Ⅱ’ 20억원에 팔렸다..
hot_photo
손여은, ‘각선미 뽐내며 아름다운..
hot_photo
국민가수 아무로 나미에 은퇴에..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