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12.14 토요일
전광판
Hot Click
북한·통일
[정치] 게재 일자 : 2018년 04월 17일(火)
“남북정상회담서 군사대결종식 선언 추진”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카메라 세례’ 한가운데 선 김정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부인 리설주와 함께 16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중국예술단의 발레무용극 ‘붉은 여성중대’를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 왼쪽은 중국예술단을 이끌고 방북한 쑹타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 연합뉴스
- 文정부 외교안보핵심 밝혀

“DMZ내 GP 철수·비핵화 이행
내년 2차정상회담 등 논의할것”


오는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개최되는 남북 정상회담에서 ‘남북 군사 대결 종식’을 선언하는 방안을 양측이 집중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정부 외교·안보 분야의 핵심 인사는 17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두 정상이 ‘군사적 긴장 완화와 군사 대결 종식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합의문을 ‘4·27 남북 정상회담 공동선언’에 담아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부가 북측에 제안한 남북 정상회담 의제는 △한반도 비핵화 △평화정착 △남북관계 진전 등 3가지다.

이 인사는 “군사적 대결 종식을 위한 최우선 방안으로 비무장지대(DMZ)의 원상회복 문제가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군사분계선(MDL) 2㎞ 이내 중화기 배치를 금하는 정전협정에 따라 양측의 감시초소(GP)를 MDL 2㎞ 밖으로 철수하는 방안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인사는 “비핵화의 구체적 절차와 방안은 미·북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수밖에 없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비핵화에 대한 강한 이행 의지를 확인한 뒤 이를 합의문에 넣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북 정상은 이밖에 내년에 ‘2차 남북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4·27 공동선언’에는 서해 북방한계선(NLL)의 ‘평화협력특별지대화’ 같은 방안은 담기기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안보 당국의 한 관계자는 “NLL 문제는 논란이 되는 사안일 뿐 아니라 시간이 걸리는 문제여서 이번에 거론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평화체제 구축, 개성공단 가동, 금강산관광 재개 등도 미국과의 협상을 필요로 하며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와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의제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통일부는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대북 제재 하에서도 가능한 북한과의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제기구 및 다자협력을 통한 북한과의 협력방안’ 연구용역 사업 공모에 나섰다.

허민 선임기자 minski@munhwa.com, 김영주 기자
e-mail 허민 기자 / 편집국 국장석 / 부장 허민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南·北 ‘실질적 성과’에 집중…‘평화정착’ 방안 합의할 듯
[ 많이 본 기사 ]
▶ “제2차 한국전쟁 가능성 커져… 트럼프, 공격 명령 내릴수..
▶ 무심코 단 댓글 ‘쓰레기’… 딱 세글자 쓴 대가는?
▶ 고꾸라지는 홍콩 경제…‘일국양제’ 실패로 끝나나
▶ “25살에 버스 모는 이유는”… 온라인서 인기끄는 블루칼라..
▶ 주현미 “유튜브서 노래 초라하다고? 한없이 자유로워”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3개월간 여성 훔쳐본 남성’ 처벌 못..
아찔했던 일산 여성병원 화재…신속..
“시간 나면 뭘 하고 놀아야 하죠?”…..
박인비, 박성현에 29표 차 신승…LPG..
고꾸라지는 홍콩 경제…‘일국양제’ 실..
topnew_title
topnews_photo 연예인 소식에 ‘쓰레기’…수십만원 손배 판결 ‘생긴대로’라고 글썼다가…각 10만원씩 손배 별 것 아니라고 쉽게 내뱉은 말에 생각보다 무..
mark“제2차 한국전쟁 가능성 커져… 트럼프, 공격 명령 내릴수도”
mark장희웅 “여동생 장지연 돌아이, 김건모는 기인”
“25살에 버스 모는 이유는”… 온라인서 인기끄는 블..
통영 전지훈련 온 박항서 “지친 선수들 회복·체력 ..
[속보] 北 “어제 또 중대시험…핵전쟁억제력 강화..
line
special news ‘LG그룹 2대 회장’ 구자경 명예회장 별세…향년..
LG그룹 2대 회장으로 1970년부터 1995년까지 25년간 그룹을 이끌었던 구자경 LG 명예회장이 14일 별세..

line
김성재 여친母 “무죄에도 고통, 악플 자제를…”
유재수, 씁쓸한 갑질…“사줘, 꿔줘, 돈줘” 끝없이 요..
주식 투자나 이혼 합의금 미끼로 8억 뜯어낸 60대
photo_news
주현미 “유튜브서 노래 초라하다고? 한없이 자..
photo_news
상주-영천고속도 ‘블랙아이스’ 다중추돌 아수..
line
[주철환의 음악동네]
illust
올해 가기 전 해야 할 두 마디…‘미안하다, 사랑한다’ 아닐까
[골프와 나]
illust
“파5 OB티서 210m 샷이 쏙∼… 앨버트로스 같은 버디!”
topnew_title
number ‘3개월간 여성 훔쳐본 남성’ 처벌 못해…경찰..
아찔했던 일산 여성병원 화재…신속 대응ㆍ..
“시간 나면 뭘 하고 놀아야 하죠?”…취미도..
박인비, 박성현에 29표 차 신승…LPGA 10년..
hot_photo
배우 정애리 교통사고 갈비뼈 골..
hot_photo
김건모측 “성폭행 고소한 여성 누..
hot_photo
한서희 “정다은이 죽이려해 어떡..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