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4.26 목요일
전광판
Hot Click
북한·통일
[정치] 게재 일자 : 2018년 04월 17일(火)
“남북정상회담서 군사대결종식 선언 추진”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카메라 세례’ 한가운데 선 김정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부인 리설주와 함께 16일 동평양대극장에서 중국예술단의 발레무용극 ‘붉은 여성중대’를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 왼쪽은 중국예술단을 이끌고 방북한 쑹타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 연합뉴스
- 文정부 외교안보핵심 밝혀

“DMZ내 GP 철수·비핵화 이행
내년 2차정상회담 등 논의할것”


오는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개최되는 남북 정상회담에서 ‘남북 군사 대결 종식’을 선언하는 방안을 양측이 집중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정부 외교·안보 분야의 핵심 인사는 17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두 정상이 ‘군사적 긴장 완화와 군사 대결 종식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합의문을 ‘4·27 남북 정상회담 공동선언’에 담아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부가 북측에 제안한 남북 정상회담 의제는 △한반도 비핵화 △평화정착 △남북관계 진전 등 3가지다.

이 인사는 “군사적 대결 종식을 위한 최우선 방안으로 비무장지대(DMZ)의 원상회복 문제가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군사분계선(MDL) 2㎞ 이내 중화기 배치를 금하는 정전협정에 따라 양측의 감시초소(GP)를 MDL 2㎞ 밖으로 철수하는 방안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인사는 “비핵화의 구체적 절차와 방안은 미·북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수밖에 없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비핵화에 대한 강한 이행 의지를 확인한 뒤 이를 합의문에 넣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북 정상은 이밖에 내년에 ‘2차 남북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4·27 공동선언’에는 서해 북방한계선(NLL)의 ‘평화협력특별지대화’ 같은 방안은 담기기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안보 당국의 한 관계자는 “NLL 문제는 논란이 되는 사안일 뿐 아니라 시간이 걸리는 문제여서 이번에 거론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평화체제 구축, 개성공단 가동, 금강산관광 재개 등도 미국과의 협상을 필요로 하며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와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 의제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통일부는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대북 제재 하에서도 가능한 북한과의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제기구 및 다자협력을 통한 북한과의 협력방안’ 연구용역 사업 공모에 나섰다.

허민 선임기자 minski@munhwa.com, 김영주 기자
e-mail 허민 기자 / 정치부 / 부장 허민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南·北 ‘실질적 성과’에 집중…‘평화정착’ 방안 합의할 듯
[ 많이 본 기사 ]
▶ 호감 여교사 미행→비번 확인→침입…결국엔 성폭행
▶ NYT “평양이 미끼 던졌고, 서울은 물었다”
▶ “김정은, ‘비상사태 준하는 통제’ 지시…자본주의 경계”
▶ 가수 김흥국, 이번엔 아내 폭행 혐의로 경찰 입건
▶ [단독]드루킹 이혼소송도 맡았던 변호사, 사임계 내고 잠..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北인권위 창립이사 칼럼 실어 “김정은에게 평화 기대는 망상”“평양이 미끼를 던졌고, 서울은 미끼를 물었다.”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두..
ㄴ 美, 이번주 매일 비핵화 발언… 내일 南北회담에 ‘시그널’?
ㄴ 美, 인권문제도 지속 제기… 상원, 北인권법 5년 연장 통과
호감 여교사 미행→비번 확인→침입…결국엔 성폭..
[속보]정선 광산서 6명 매몰…“2명 사망·3명 부상·..
文-金, 오전·오후 2차례 회담…‘친교산책’도 한다
line
special news ‘8억 체납’ 신은경, 회생절차 개시…세금납부 유..
수억 원에 달하는 세금을 납부하지 못한 배우 신은경 씨에게 법원이 회생 절차 개시 결정을 했다. 26일 법..

line
‘김정은 非核化 의지’ 4·27합의문에 담는 비책 모색..
警 “김경수 계좌추적·통신조회 영장도 檢서 기각”
원칙 앞세운 ‘돌직구 文’ vs 승부욕 강한 ‘돌출형 金..
photo_news
개그맨 유상무 “작곡가 김연지와 결혼합니다”
photo_news
박봄, 8년 묵은 암페타민 시비 재발…실제나이..
line
[김승호의 ‘운명’을 경영하라]
illust
옷차림이 天命 불러…‘패션 포기’는 좋은 운명 포기하는 것
[인터넷 유머]
mark학사 석사 박사보다 더 높은 학위 mark초보 공무원
topnew_title
number [단독]대통령 개헌안 국무회의 통과때 국무..
‘악취 진동’ 필리핀 보라카이 오늘부터 6개월..
광역단체장 후보 재공천 11%→44%… 더 멀..
뉴스 검색=돈벌이… 기업 돈 뜯는 창구가 돼..
“北, 핵무기 스스로 포기할 가능성 0%… 낙..
hot_photo
외계인·도깨비 등 판타지 거쳐…..
hot_photo
김사랑, 이탈리아서 ‘다리 골절’…..
hot_photo
문 닫힌 北 장재도 포진지…한반..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