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7.19 목요일
전광판
Hot Click
정치일반
[정치] 김기식 사퇴 게재 일자 : 2018년 04월 17일(火)
이정미 “靑 인사라인 정비해야”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한국당 “조국 수석 물러나라”
인사검증 실패 책임론 거세


야권은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이 국회의원 임기 말 ‘셀프 후원’ 위법 논란으로 사퇴하자 “인사 검증에 실패한 청와대 민정라인도 책임져야 한다”고 공세 수위를 높였다.

특히 인사 검증 책임자인 조국(사진)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퇴를 촉구하고, 더불어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 주범으로 지목된 김모(49·필명 ‘드루킹’) 씨가 소개한 인물을 만난 백원우 민정비서관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반복된 인사 실패에 대한 청와대 인사라인의 철저한 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희경 자유한국당 의원은 이날 통화에서 김 전 원장 낙마와 관련해 “지난 1년간 다수의 인사 부실을 초래하고 정권에 타격을 준 책임을 지고 조 수석이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청와대와 여당이 이 정권을 성공시키겠다는 의지가 있으면 오히려 앞장서 (조 수석) 사퇴를 촉구해야 한다”며 “그러나 그런 움직임이 없는 걸 보면 여당은 ‘청와대 출장소’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했다. 전 의원은 “조 수석보다 실세 소리를 듣는 백 비서관도 ‘드루킹 사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사정이 이렇자 여당에서도 민정라인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지고 있다. 한 민주당 의원은 “조 수석이 물러나야 한다”며 “전체 풀이 아니라 자기 계파, 자기 성향 사람들만 갖고 국가를 운영하니 문제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반면 청와대는 조 수석 책임론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선을 긋고 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절차상으로 봤을 때 민정라인이 책임질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전 원장 검증 당시 후원금 처리에 대해서는 모호한 부분이 있었고, 피감기관 지원 출장에 대해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유권 해석도 명확하지 않았던 만큼 조 수석 등에게 책임을 물을 문제는 아니라는 뜻이다.

청와대는 후임 인선 작업에도 착수했지만 개혁 색깔이 뚜렷한 인사를 찾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최준영·김병채 기자 cjy324@munhwa.com
e-mail 최준영 기자 / 정치부  최준영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단독]김기식 더미래硏, 기부금 미스터리
▶ 김기식 ‘셀프 후원’ 공소시효 지났지만 ‘외유성 출장’은 사법처리…
▶ 홍종학 장관도 ‘후원금 땡처리’ 논란…靑 “종전 범위 벗어났는지…
[ 많이 본 기사 ]
▶ “나라의 적폐” “징징대지마”…소상공인에 ‘비수 댓글’
▶ 21세기판 마타하리?…“러시아 女스파이 몸로비까지”
▶ 임신한 계모 살인혐의 쓴 11세 소년, 9년만에 무죄 석방
▶ 장애학생 성폭행 발생 특수학교 女교장 숨진 채 발견
▶ 여신도 살해 암매장 160㎏ 거구 사이비교주 ‘감형’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美 검찰, 女 스파이 러시아연방보안국(FSB)과 접촉 주목 女 스파이, 정치컨설턴트와 동거…일자리 대가 성관계도알렉산드르 토르신 러..
mark할아버지가 손녀 성추행하는데…할머니는 모른체
mark유소영, 전 연인 손흥민 언급했다 곤욕
벌목작업 하던 60대 전기톱에 목 다쳐 숨져
에쿠스 탄 여성 출근길 대구 도심에 1500만원 뿌려
“나라의 적폐” “징징대지마”…소상공인에 ‘비수 댓..
line
special news ‘의병장 후손’ 피겨 영웅 데니스 텐 피습 사망
대한제국 의병대장 민긍호의 후손…대낮에 괴한 2명에 당해 카자흐스탄 피겨 스케이팅 영웅인 한국계 데..

line
여신도 살해 암매장 160㎏ 거구 사이비교주 ‘감형’
임신한 계모 살인혐의 쓴 11세 소년, 9년만에 무죄..
장애학생 성폭행 발생 특수학교 女교장 숨진 채 발..
photo_news
‘탁구영웅’ 유남규 딸 예린 ‘탁구영재’로 폭풍 ..
photo_news
피겨 민유라·겜린, 깨졌다···1억4천 후원금 탓?
line
[주철환의 음악동네]
illust
歌王 장수의 비결은 낄끼빠빠… 돈보다 삶 노래하는 아티스트..
[인터넷 유머]
mark난센스 퀴즈 mark대화를 끊게 만드는 말 베스트10
topnew_title
number 직장 女상사 강제로 껴안은 30대 남성 벌금..
최재성·김두관도 당대표 출마선언…‘예비경..
이불 덮고 올라타 영아 숨지게… 보육교사 ..
“몬테네그로 파병땐 3차대전”… 트럼프 또 ..
“에어컨 없인 못살아”… 3년째 판매 신기록
hot_photo
경찰·시민 힘합쳐 택시 ‘번쩍’…차..
hot_photo
배우 김진우, 가을 결혼…신부는..
hot_photo
박서준 ‘이 녀석’, 너무 잘나가네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