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3.26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사회일반
[사회] 게재 일자 : 2018년 04월 17일(火)
동부간선路에 세계 첫 ‘태양광 방음터널’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상계8동~의정부 경계 479m에
방음 태양광패널 3312개 연결
市,올 연말까지 공사 완료 예정
태양광미니발전소 설치도 지원


서울 동부간선도로에 축구장만 한 면적의 ‘태양광 방음 터널’(조감도)이 생긴다. 서울시는 올 연말까지 동부간선도로에 7192㎡ 규모의 태양광 방음 터널을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터널은 동부간선도로 확장 공사 구간인 노원구 상계8동∼의정부 경계에 479m 길이로 설치된다. 터널 위에 별도의 태양광 시설을 얹는 방식이 아니라 방음 성능을 갖춘 태양광 패널 3312개를 연결해 터널을 만드는 형식이다. 태양광 에너지를 생산하는 동시에 주변 주거지에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음 기능까지 갖춘 태양광 방음 터널은 세계 최초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방음 터널의 태양광 발전 용량은 총 993.6㎾ 규모다. 연간 331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설비로 연간 약 147t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2만6250그루의 나무를 심은 대체효과가 나타나는 등 대기질 개선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현재 도로 폭이 좁은 동부간선도로 월계1교∼의정부 시계 구간을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2007년 10월 착공해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시는 발전사업체 ‘다스코’와 함께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0일 다스코와 ‘동부간선도로 태양광발전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동부간선도로 부지를 제공하고 터널 지주(뼈대)를 설치한다. 다스코는 사업비 전액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우선 다스코가 제공한 방음 유리 자재비로 14억5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서울시 에너지 조례에 따라 20년 동안(연간 2500만 원) 총 5억 원의 부지 임대료를 받게 된다. 시가 20년 뒤 기부채납 받아 직접 운영하면 연간 3500만 원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진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도로시설물을 활용한 친환경 태양광 에너지 생산으로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저탄소 녹색 성장의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며 “태양광 발전시설을 확대 설치해 온실가스 감축과 도시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예산 297억 원을 투입, 6만6000가구의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를 지원한다. 지난해(91억 원)의 3배가량으로 늘린 것으로 베란다형(50W∼1㎾ 미만)에 217억 원, 주택형(1∼3㎾)에 14억 원, 건물형(3㎾ 초과)에는 66억 원을 보조한다.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설치하면 가구당 월평균 전기 사용량인 304kwh를 기준으로 연간 6만∼7만 원가량을 절약할 수 있다.

김도연·노기섭 기자 kdychi@munhwa.com
e-mail 김도연 기자 / 전국부 / 부장 김도연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형무소 마당 죽은 쥐 뜯어보니 마약과 휴대폰 ‘가득’
▶ [속보]강릉서 승용차 바다 추락…새내기 대학생 5명 숨져
▶ 친딸 성폭행하고 출산 영아 유기한 인면수심 40대
▶ 화성서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
▶ 속옷에 ‘안전모’만 쓴 모델 광고…선정성 논란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오늘 탄신 144주년 기념식… ‘이 前 대통령의 양자’ 이인수 박사“김용옥 교수 집안과 아는 사이… 콤플렉스 덮으려 더 선동적 발언 김교..
mark[속보]강릉서 승용차 바다 추락…새내기 대학생 5명 숨져
mark친딸 성폭행하고 출산 영아 유기한 인면수심 40대
“정권 넘어가면 블랙리스트 불거져 文정부 괴롭힐..
‘스카이캐슬’판 의·치대 입시비리 “의심 가는 선·후..
“김연철, 서초동 아파트 당첨 20일만에 전매… 시세..
line
special news 경찰, 이희진 부모살해 피의자 김다운 실명·얼굴..
‘이희진(33·수감 중) 씨 부모살해’ 사건의 주범격 피의자 김다운(34) 씨의 신상이 공개됐다.경기남부지방..

line
美 “미사일2基 동시발사… ICBM ‘살보’ 요격 첫 성..
형무소 마당 죽은 쥐 뜯어보니 마약과 휴대폰 ‘가득..
“성관계 영상 유포할 것” 137명 상대 수천만원 뜯은..
photo_news
‘K스타로드’에 한류팬 북적이는데…‘일탈 아이..
photo_news
속옷에 ‘안전모’만 쓴 모델 광고…선정성 논란
line
[김효정의 에로틱 시네마]
illust
호러·에로 절묘한 접목… ‘전통적 性역할’뒤집는 파격까지
[인터넷 유머]
mark직업은 못 속여 mark간 큰 남자
topnew_title
number 김은경, 4대강 반대론자들에게 ‘자리’ 몰아줬..
애플의 승부수 … 동영상·뉴스 서비스까지 뛰..
北반출 됐다던 ‘조선왕조실록 적상산사고본..
올 수능 11월14일… “초고난도 문제 지양”
트럼프, 北에 제재 해제 ‘스냅백’ 합의 시도…..
hot_photo
오상진-김소영 부부, 결혼 2년만..
hot_photo
박명수 부인 “안예쁜거 안다, 그..
hot_photo
지하철서 78세 할머니 무차별 폭..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