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1.23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사회일반
[사회] 게재 일자 : 2018년 04월 20일(金)
사분오열 된 보수右派, 원로 2000명 총연합체 결성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노재봉·박관용 등 원로 2000명
오늘‘비상국민회의’ 창립대회

“대한민국 6·25이후 최대 위기
자유민주주의 국가정체성 수호”


노재봉 전 총리, 박관용 전 국회의장 등 정계 원로들이 참여한 우파 시민사회 연합체인 ‘대한민국수호 비상국민회의’(비상국민회의)가 20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창립대회를 개최했다. 장경순 국가원로회의 의장, 김동길 한민족원로회 공동의장(연세대 명예교수), 정기승 전 대법관 등 각계 지도급 인사와 시민 대표 약 2000명이 창립 발기인으로 참여한 비상국민회의는 △정권의 국가 파괴를 저지하기 위한 범국민 투쟁 역량 구축 △사회주의적 개헌 반대 투쟁 전개 △북한 핵무기 폐기·한미 동맹 수호 △김일성 3대 세습 독재집단 해체·북한 인권 회복·자유민주 통일 추진 △국가 안보·자유민주 의식 고양 등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동대표로 추대된 박 전 의장은 “문재인 정권이 추진하는 대북 정책과 헌법 개정이 대단히 위험스럽다고 판단했다”고 비상국민회의에 참여한 취지를 설명했다. 박 전 의장은 “현 정권이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고 사회주의 체제 또는 연방제로 가려고 하기 때문에, 국민의 의지를 모아 국가 정체성을 확립하고 나라가 제대로 된 노선으로 가게 하려 한다”고 밝혔다.

박 전 의장은 앞으로 전개할 활동에 대해 “비폭력·평화적 투쟁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도 “정부가 잘못된 생각을 고칠 때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문으로 추대된 노재봉 전 총리 역시 “현재 한국이 직면한 대내외적 정치 상황이 6·25 전쟁 이후 최대의 위기라는 인식을 하고 있다”며 “공통된 인식을 가진 여러 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창립대회를 기획한 노재성 운영위원(전 대통령 비서실 정무비서관)은 “현재 우파가 사분오열된 상황에서 우파단체의 총연합체로서 비상국민회의를 결성했다”고 말했다. 노 위원은 “우파의 목소리를 국내외에 대변하고 자유민주주의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의식 고양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집회를 통해 한국의 위기 상황을 알리고 국민의 뜻을 결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태극기 집회에 대해서는 직접 관련이 없다며 “일부 단체가 함께 참여하기는 하지만, 비상국민회의는 태극기 집회가 주장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의 부당성’을 넘어서서 문재인 정권의 좌경화를 저지·규탄하고 국민 의식을 고양하는 데 주된 목적이 있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노 위원은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의 피감기관 지원 외유성 해외출장과 민주당원 댓글조작 의혹에 대해 “즉각적인 국정조사와 특검 수사를 요구할 예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창립 선언문을 낭독한 김은구 서울대 트루스포럼 대표는 “건국 70년 만에 대한민국은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며 “우리 국민이 오로지 한 덩어리로 뭉쳐 나라를 지켜야 하는데, 대한민국은 내부로부터 먼저 무너지고 있다”고 호소했다.

조재연 기자 jaeyeon@munhwa.com
e-mail 조재연 기자 / 사회부  조재연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靑의 ‘자개 사랑’… 문재인 시계에도 김정숙 손가방에도
▶ “北미사일 3발 미국으로 날아온다”…경고방송에 ‘패닉’
▶ 손혜원, 내일 목포서 “반전의 빅카드 폭로”
▶ “오늘부터 동거합니다”…‘불문율’ 깨진 아이돌 사생활
▶ ‘식물인간 여성 출산’ 요양원 의사 2명 사임·직무정지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인면수심 불륜남녀…내연남이 10대 딸 성폭행..
topnews_photo 60대 남성, 50대 내연녀 딸 수십차례 성폭행…“보고 배우라”며 성관계 보여주기도 내연남이 자신의 친딸을 수십차례 성폭행하는 것을 알..
mark“오늘부터 동거합니다”…‘불문율’ 깨진 아이돌 사생활
mark靑의 ‘나전칠기사랑’ 내세워… 國博엔 인사압력·사설博선 판매수..
靑의 ‘자개 사랑’… 문재인 시계에도 김정숙 손가방..
‘김진수 연장 결승골’ 한국, 바레인에 2-1 진땀승 거..
“北미사일 3발 미국으로 날아온다”…경고방송에 ‘패..
line
special news 임지영 “고된 연습·불안한 속마음 가감없이 담겨..
- 다큐 ‘파이널리스트’ 개봉앞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벨기에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우승 임지영 등 한인..

line
‘식물인간 여성 출산’ 요양원 의사 2명 사임·직무정..
손혜원, 내일 목포서 “반전의 빅카드 폭로”
美, 방위비분담금 ‘10억불-1년계약’ 최후통첩…韓 ..
photo_news
“용변 보게 하의 벗겨달라”…대만항공서 승객..
photo_news
日 최연소 소녀 프로기사 당찬 목표는 “세계 N..
line
[김효정의 에로틱 시네마]
illust
포르노 배우 동원 파격적 장면… “역겹다” “고전 컬트” 엇갈린..
[인터넷 유머]
mark자존심 손상죄? mark정치인의 필수품
topnew_title
number 여자축구 경주한수원 ‘감독 성폭력’ 폭로…연..
“아무도 그들을 찾지 않았다”…복지 사각지..
폭설내린 美시카고 교외서 한인 초등생 눈에..
록 전설 본 조비, ‘셧다운 고통’ 美공무원에 ..
美·北, ‘核·ICBM 동결 - 제한적 제재완화’ 입..
hot_photo
브래드 피트♡샤를리즈 테런…톱..
hot_photo
1600만팬 거느린 ‘세상에서 가장..
hot_photo
이나영 ‘여전한 바비인형 몸매’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