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추신수, 6경기 연속 안타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6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23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 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지난 17일부터 거르지 않고 안타를 때린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47로 변동이 없었다.

추신수는 4-2로 앞선 5회 말 2사 주자 3루에서 투수 제임스 파조스의 4구째를 때려 3루와 유격수 사이로 흐르는 적시타를 날렸다. 텍사스는 7-4로 승리해 3연패에서 탈출했다.

오승환(토론토 블루제이스)은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3으로 뒤진 6회 말 1사 주자 1, 3루에서 마운드에 올라 첫 타자 미겔 안두하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3루 주자가 홈인했으나 오승환의 자책점은 아니었다. 오승환은 다음 타자를 파울 플라이, 뜬공으로 유도했다. 0.2이닝을 던진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2.25에서 2.08로 낮아졌다. 토론토는 1-5로 패했다.

김성훈 기자 powerkim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