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6.23 토요일
전광판
Hot Click
정보통신
[경제] ICT & Science 게재 일자 : 2018년 04월 24일(火)
“가전 후발주자 中 혁신제품 성공적… 韓기업들 맹추격”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하이테커 IFA 총책임자

“모바일 산업을 보면 중국 기업과의 거센 경쟁에 직면해 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옌스 하이테커(사진) 독일 국제가전박람회(IFA) 총책임자는 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IFA 글로벌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한국 기자들과 만나 “에어컨, 세탁기 등 가전 사업을 보면 중국 기업은 한국, 일본 등 선발 주자를 추격하는 후발 주자지만, 중국 기업이 (모바일 산업 등에서) 혁신적인 신제품들을 성공적으로 내놓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놀랍다”며 이처럼 밝혔다.

그는 또한 “TV 역시 한국, 일본 등의 전통적인 강자들은 확실하게 선도적인 입지를 굳히고 있지만, 이들 역시 (중국으로부터의) 새로운 경쟁을 조심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인 IFA의 산증인인 그는 근래 들어 중국 기업들의 달라진 변화에 대해 이처럼 평가하고, 한국 기업이 경계해야 할 대상이라고 말했다.

정보기술(IT) 역시 이 같은 변화의 한복판에 있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예전만 해도 중국의 역할은 생산과 공급 측면에 한정됐으나 지금은 일본 기업들이 혁신 센터를 중국에 지을 정도로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우리는 앞으로 2년 안에 중국 IT 기업들이 새로운 경쟁자로 어떻게 부상하게 될지를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테커 총책임자는 마지막으로 ‘인공지능(AI) 네트워크’가 세계 가전 산업의 핵심 트렌드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AI는 음성인식과 함께 사물인터넷(IoT)을 바탕으로 모든 것을 연결하는 세상의 가장 중요한 키”라면서 “우리 중의 누구도 매일 자신의 일을 할 때마다 모든 기기에 연결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 LG전자가 이 같은 AI 시장을 주도하고는 있지만, 지금까지 본 것 중에서 가장 큰 연구소를 기반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미국 기업들도 과소평가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로마=이관범 기자 frog72@munhwa.com
e-mail 이관범 기자 / 경제산업부 / 차장 이관범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대통령·총리도 패싱?… 통제 벗어난 ‘보이지 않는 손’ 있나
▶ “노래방 도우미 소문낼까”…협박에 삶 망가진 20대 여사원
▶ ATM에 쥐 난입… 2000만원 상당 지폐 먹어치워
▶ 졸전 또 졸전…‘슈팅 1개’로 고개 숙인 ‘황금 왼발’ 메시
▶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최율, 조재현 저격?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역사교과서 개정안 행정예고 李총리 “試案, 공식입장 아냐” 文대통령 “하위직 불이익안돼” 정책기조 교육부서 뒤집혀 ‘배후에 강경세력..
ㄴ “정권·정세따라 ‘교과서 손질’… 불필요한 논쟁만 반복”
ㄴ “대한민국 정체성 부정하는 역사관 주입 우려”
헤어진 내연남 차 손잡이에 ‘개똥’ 묻힌 50대 벌금형
3년만의 이산가족 상봉…남북 100명씩 8월 20∼26..
독일전 앞둔 스웨덴, 날벼락…복통으로 3명 전력 이..
line
special news 조재현, 성폭행 주장한 재일교포 여배우 고소
배우 조재현(53)이 자신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재일교포 여배우를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

line
ATM에 쥐 난입… 2000만원 상당 지폐 먹어치워
文정부, 종부세 인상 시동…“공시가액·누진세율 동..
6·25 때 중공군 저지 英 ‘전쟁영웅’ 빌 스피크먼 별세
photo_news
강남, 트로트 가수 변신… 태진아 기획사와 전..
photo_news
6·25 전쟁 68주년… 휴전회담중 ‘평화의 한때’
line
[북리뷰]
illust
‘문제사원’ 男女의 아프고 웃긴 연애
[인터넷 유머]
mark맞는 말씀 mark새로운 연구
topnew_title
number 백령도서 절벽 오르던 해병대 하사 추락사
트럼프, 美北회담 ‘자화자찬’…언론은 ‘싸늘..
이웃 가게 숯불 바비큐 연기에 화나 사장 살..
18년간 살아있어도 죽어있던 노숙인
포수 엄태용, 여성 폭행 등 개인 문제로 퇴단
hot_photo
각선미 뽐내는 미스코리아 후보..
hot_photo
빛나는 외모의 ‘월드컵 섹시 스타..
hot_photo
‘2018년 대형신인’ 민서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