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10.23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환경
[사회] 게재 일자 : 2018년 04월 25일(水)
‘재활용 쓰레기 대란’에… 환경부 ‘페트병 순환성 평가’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내달초 종합대책 발표 예정
지자체 비닐 사용금지 늘어


중국의 폐기물 금수조치로 촉발된 ‘재활용 쓰레기 대란’이 전 세계적인 관심 사안으로 떠오르면서 각국이 자구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이번 기회에 환경파괴 주범이자 재활용 쓰레기 대란을 일으킨 비닐을 제조 및 사용 금지토록 조처하는 국가들도 조금씩 늘고 있다. 우리나라도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비닐 사용을 금지하는 곳이 늘고 있지만, 아직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돼 있지 않은 상태다. 주무부처인 환경부도 급진적인 대책보다 재활용 쓰레기 문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해 차례대로 풀어간다는 방침을 정했다.

미국 뉴욕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25일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비닐봉지 금지법’ 도입 방침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 법안은 뉴욕주 내 모든 판매 장소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제공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쓰레기봉투와 생선·과일 등 특정 식품 포장에 쓰이는 비닐은 예외로 했다. 비닐봉지 금지법이 주 의회를 통과하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영국 정부는 플라스틱 빨대와 면봉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최근 런던에서 53개 영국연방 회원국 지도자를 만나 “플라스틱 쓰레기는 전 세계가 풀어야 할 가장 큰 과제”라고 플라스틱 사용금지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영국 정부는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찾기 위해 6140만 파운드(약 960억 원)를 투입하기로 했다.

아프리카 케냐는 이달 말까지 페트병 생산을 전면 중단한다. 이미 지난해 9월엔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했고, 이를 위반할 시 4년 이하 징역 또는 3만8000달러(약 4000만 원)의 벌금을 물리기로 했다.

우리나라도 지자체를 중심으로 조금씩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서울시와 경북 상주시가 청사 등에서 우산비닐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고, 다른 지자체도 이에 동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환경부는 일단 비닐봉지 사용 전면 금지와 같은 강력한 수단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 대신 25일부터 페트병 등에 대한 재활용성을 평가하는 ‘순환 이용성 평가’에 돌입했다.

또 택배 등 과대포장 금지와 일회용 컵 보증금 제도 부활 등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재활용 관련 종합대책을 5월 초에 수립해 발표할 예정”이라며 “단계별 개선대책을 마련해 재활용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해완 기자 parasa@munhwa.com
e-mail 이해완 기자 / 사회부  이해완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베트남女와 결혼한다고?’ 20년 교제 남친 흉기로…
▶ 1800만원 내고 지웠는데… ‘여교사 性관계 영상’ 재유포
▶ ‘제눈에 들보’ 무시 민주노총에 취준생 ‘피눈물 비판’
▶ 최홍만, 중국 스님 파이터와 ‘심판 없이’ 주먹대결
▶ 안시성 승리 주역은 고구려의 첨단무기 ‘찰갑’과 ‘말 갑옷..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법원, 40대女 징역 3년 선고… “죄질 나쁘지만 원만히 합의한 점 고려” 20년간 사귀던 남성이 외국인 여성과 결혼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
mark1800만원 내고 지웠는데… ‘여교사 性관계 영상’ 재유포
mark이재명 “공무원의 응급헬기 딴지 막겠다”…이국종에 사과
논산서 금호고속버스 5m 아래 추락…소방당국 “1..
정운찬 “집서 TV로 야구본 건 선동열 감독의 불찰..
‘제눈에 들보’ 무시 민주노총에 취준생 ‘피눈물 비판..
line
special news AOA 설현에게 성적 수치심 준 악플러 징역형
그룹 AOA 설현(본명 김설현·23)에게 성적 수치심을 주는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수차례 보낸 혐의로 기소..

line
‘강서 PC방 살인범 엄벌’ 국민청원 참여자 100만명..
박원순 “비정규직 정규직화, 무임승차라 손가락질..
교사들에게 “비밀통장 만드세요”…사립유치원 ‘관..
photo_news
고진영, LPGA 신인상 확정…한국 선수 4년 연..
photo_news
최홍만, 중국 스님 파이터와 ‘심판 없이’ 주먹대..
line
[김효정의 에로틱 시네마]
illust
팜파탈의 유혹에 넘어가 살인 저지르고 인생 망친 남자
[인터넷 유머]
mark너도 당해봐 mark남자와 여자의 생각
topnew_title
number 안시성 승리 주역은 고구려의 첨단무기 ‘찰갑..
주말 공원에 나타난 독사…산책 나온 시민들..
급우와 다툰 초등생, 복도서 쓰러져 중태
‘암 투병’ 옛 단골 위해 362㎞ 피자 배달한 점..
‘플라잉 버거’가 온다… 우버 “2021년 드론 음..
hot_photo
공서영 아나운서, ‘숨막히는 드레..
hot_photo
신예지, ‘레이디 유니버스’ 2위 입..
hot_photo
제55회 대종상 영화제 사회 맡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