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부위별 암 진단비 개발… 보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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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은 암 관련 진단, 수술, 입원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프로미라이프 참좋은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DB손해보험 참좋은 암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이 필요한 부위를 선택해 보강할 수 있는 부위별 암 진단비를 개발했다는 점이다. 암종별 발병률과 경제적 부담금 그리고 고객의 수요를 고려해 주요 부위를 선별했다. 또, 기존에 판매 중이던 위, 폐, 간·담낭, 담도·췌장 및 비뇨기관 등 최대 5개 부위에 대해 선택을 통한 추가 가입도 가능하다.

암 관련 담보들의 감액 기간을 삭제해 보장도 강화했다. 암은 일반적으로 1년 이내 지급 사유 발생 시 가입 금액의 50%를 지급했으나, 참좋은 암보험에 탑재된 암 진단, 수술, 입원 관련 담보들은 첫해부터 100%를 제공한다.

참좋은 암보험의 상품 구조는 100세까지 보장하는 세만기(1종·2종·3종)와, 10년·20년마다 갱신돼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는 갱신형(4종)으로 이뤄졌으며, 0세에서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참좋은 암보험 1종 프리미엄 형의 경우 3대 질병(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및 상해·질병 80% 이상 후유 장해 시 보험료 납입 면제가 적용된다.

일정 보험료 이상 가입자에게 암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암 진단 시에는 Big 5 병원 진료 예약, 전문간호사의 동행 서비스 및 입·퇴원 시 이송 차량 지원 등 치료 관리 서비스를 보험 가입일 30일 이후 10년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