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퀸’의 귀환, 여전히 생기발랄한 황정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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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이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했다.

황정음이 컴백작으로 택한 SBS 새 수목극 ‘훈남정음’(극본 이재윤, 연출 김유진, 제작 몽작소) 촬영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극 중 연애를 포기한 생계형 커플매니저 ‘정음’ 역을 맡은 황정음은 결혼 후 출산 후에도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한다.

‘훈남정음’ 측은 “황정음은 투명한 피부와 상큼한 단발머리로 동안 외모를 뽐냈다”며 “따뜻한 눈빛과 밝은 미소로 스태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황정음은 촬영 현장에서 특유의 사랑스럽고 유쾌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제작진은 “황정음은 밝고 건강한 분위기를 가진 배우다. 이미 캐릭터에 녹아든 것을 넘어 캐릭터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며 “여기에 열정적인 연기로 촬영장 분위기를 뜨겁게 만드는 등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非)연애주의자 ‘훈남’과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이 연애불능 회원들의 솔로 탈출을 도와주다가 사랑에 빠져버리게 되는 과정을 담은 코믹 로맨스 드라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