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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Consumer 게재 일자 : 2018년 05월 10일(木)
어깨·허리·다리 3곳 안전벨트 꼭 착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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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승자 주의사항

업체 보험 가입 기간 확인을
신고번호 없으면 미등록업체


체험 비행으로 인한 사고를 막으려면 탑승 전에 반드시 안전교육을 받고 보호장구를 정확히 착용해야 한다. 장비가 신체에 맞지 않거나 이상이 있으면 교체를 요구할 필요가 있다. 안전벨트는 어깨, 허리, 다리 등 3곳이 있으며 탑승자가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안전벨트는 사고를 막기 위한 가장 중요한 안전장치다.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제대로 보상받기 위해서는 보험가입 여부 및 유효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사업자 등록이 된 곳은 보험 가입이 의무화돼 있지만 기간이 경과했을 수 있다. 항공청에 등록된 업체인지 확인하는 것 역시 필요하다. 이는 날개 하단에 신고번호가 기재돼 있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 날개에 신고 번호가 없을 경우 미등록업체로 보면 된다. 미등록업체를 이용하다가 다친다면 피해를 보상받는 게 쉽지 않다.

이용약관을 꼼꼼히 읽어 둘 필요도 있다. 이용자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는 보상하지 않는 업체가 많다. 항공 스포츠를 즐기다 다친 사람 중 자부담으로 비용을 처리한 사람이 57.7%에 달한다. 부상이 경미해 피해 보상을 요구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지만, 가벼운 부상의 경우 책임 소재를 가리기 쉽지 않다는 점이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

자신의 몸 상태를 파악해 무리하게 탑승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술을 마셨다면 탑승을 피해야 한다. 한국소비자원 조사 업체 중 음주 탑승을 제한하거나 이를 고지한 업체는 2곳에 그쳤다. 스스로 조심하지 않으면 위험을 초래할 수 있고,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적절한 보상을 받기 어려워질 수 있다. 조사에 따르면 음주 상태가 아닌 고음주군이더라도 부상 확률이 높았다. 체험비행 중에는 자의적 행동도 삼가야 한다. 소비자원은 “체험 중에는 조종사의 지시사항을 따르는 것이 사고 발생을 줄인다”고 조언했다.

조성진 기자 threeme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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