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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재 일자 : 2018년 05월 14일(月)
용산구 ‘천주교 순례길’ 보행환경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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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역 ~ 새남터순교성지 5㎞

서울 용산구는 서부역에서 새남터 순교성지에 이르는 청파로, 이촌로 5㎞ 구간 보행환경 정비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속 순례길 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이달부터 내년 말까지며 16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 3.4㎞ 구간 10억 원을 우선 집행하고 내년에 1.6㎞ 구간 6억 원을 마저 집행한다. 전액 서울시 예산이다. 공사는 보도블록 포장과 장애인 점자블록·경계석 설치, 빗물받이 정비 등이다. 또 성지 위치 등이 표시된 바닥돌(바닥 안내 사인)을 설치, 국내외 관광객이 길을 헤매지 않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오는 10월쯤 서울 속 천주교 순례길이 로마교황청 세계 공식순례지로 등재된다”며 “전 세계 교인들이 용산을 찾게 되는 만큼 손님맞이에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도연 기자 kdych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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