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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경제] 게재 일자 : 2018년 05월 15일(火)
이커머스 고급 전략 ‘G9’ 3년새 매출 4배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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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평균구매액은 47% 증가
상품 추천·해외 직구 좋은 반응
차별화한 프리미엄마케팅 주효


소셜커머스로 출범한 전자상거래(이커머스) 기업들이 저가 출혈 경쟁 속에서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이베이코리아의 쇼핑몰 G9(지구)가 프리미엄 전략에서 성과를 내고 있어 주목된다. 최근 3년 새 객단가(客單價·고객 1인당 평균구매액)는 47%, 거래액은 4배 급성장했다.

G9는 연도별 고객 구매 객단가를 분석한 결과 2014년 대비 지난해 약 47%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G9의 객단가 상승세가 올해에도 계속 이어지면서 5월 들어 평균 객단가는 지난해보다 10% 이상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의 객단가가 2014년 대비 지난해 6배(544%) 이상 급증했고, 건강용품(422%)과 신선식품(435%)도 같은 기간 5배 이상 높아졌다. 객단가 상승은 매출 확대로 이어진다. 연간 거래규모는 같은 기간 318%, 약 4배가량 증가했다.

이는 프리미엄 콘텐츠가 좋은 반응을 받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G9는 믿을 수 있는 상품을 추천하는 ‘명품지구’, 고품질 농축수산물을 제공하는 ‘신선지구’ 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외 직구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전체 매출 중 해외 직구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 16%에서 최근 30%로 확대됐다.김정남 G9 총괄 본부장은 “최저가를 내세우며 저가 마케팅에 몰두하는 국내 이커머스 환경에서, 차별화 전략으로 ‘프리미엄’을 택한 것이 주효했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쇼핑몰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현진 기자 cworange@munhwa.com
e-mail 유현진 기자 / 경제산업부  유현진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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