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11.20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북한·통일
[정치] 北, 고위급회담 파기 게재 일자 : 2018년 05월 16일(水)
‘김정은 비판’ 태영호 출판·국회간담회도 원인 됐나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北 “천하의 인간쓰레기” 비판
太, 책서 김정은 부정적 묘사


북한이 16일 일방적으로 남북 고위급 회담 무기한 연기를 통보하면서 태영호(사진) 전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에 대한 강한 불만을 시사해 주목된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남한 당국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해 노력하자고 약속하고서도 그에 배치되는 행위에 매달리고 있으며 천하의 인간쓰레기들까지 국회 마당에 내세워 우리의 최고 존엄과 체제를 헐뜯고 판문점 선언을 비방 중상하는 놀음도 감행하게 방치해 놓고 있다”고 주장했다.

북한이 ‘천하의 인간쓰레기’로 특정 인물을 지목하진 않았다. 하지만 이는 지난 14일 국회에서 첫 저서 ‘3층 서기실의 암호-태영호 증언’ 출간 간담회를 한 태 전 공사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최고 존엄’에 대한 비난을 용납하지 않는 북한이 최근 공개된 태 전 공사의 대북 비난 발언에 주목했을 것이란 관측이다. 태 전 공사는 당시 간담회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사람의 시야에서 착각을 일으키는 데 능하다”며 “남북정상회담 이전에는 한국에서 김정은을 악마 같은 존재라고 했는데, 쇼맨십 한번 하니 국민의 신뢰도가 78%까지 올라섰다”고 말했다. 그는 저서에서 김 위원장의 성격을 “대단히 급하고 즉흥적이며 거칠다”고 묘사했고 “북한은 결코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최근 한반도 문제 진전 상황을 회의적으로 바라봤다.

태 전 공사는 덴마크 주재 북한대사관 서기관과 외무성 구주국장 대리,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 등을 지내다 지난 2016년 한국으로 망명했다.

김유진 기자 klug@munhwa.com
e-mail 김유진 기자 / 정치부  김유진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다 엎을수도” 초강경 메시지… 北 ‘강경파 볼턴’ 겨냥했나
▶ 韓·美공군 연2회 정례 연합훈련… F-22랩터 첫 참여
▶ 靑 ‘美北 갈등 있었나’ 촉각… 백악관, 긴급대책회의 열어
[ 많이 본 기사 ]
▶ 비명직후 끊긴 112전화…노래주점 악랄 성폭행범 검거
▶ JSA 귀순 오청성 “한국군, 군대같은 군대 아니다”
▶ 정녕, 마흔아홉살의 여우란 말인가
▶ 해병대, ‘상륙작전 특화’ 공격 드론 전투단 추진
▶ 여직원들 섹시한 옷 입히고 장기자랑 시킨 외국계 대기업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기지국 추적해 3시간여 만에 피의자 긴급체포…피해자 부상 심각 새벽 3시가 넘어 짧은 비명 이후 툭 끊긴 112신고 전화.신고자도 주소도..
markJSA 귀순 오청성 “한국군, 군대같은 군대 아니다”
mark여직원들 섹시한 옷 입히고 장기자랑 시킨 외국계 대기업
강남 펜트하우스 만점당첨자는… 15년 무주택에 현..
해병대, ‘상륙작전 특화’ 공격 드론 전투단 추진
마이크로닷, 부모 과거 사기의혹 논란…방송사 “상..
line
special news 제이플라, 유튜브 구독자 1천만명…“한국 1인 크..
유튜브 크리에이터 제이플라(본명 김정화·31)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1천만 명을 돌파했다.20일 소속사..

line
513명 사망 ‘형제복지원’ 사건 30여년만에 대법에 ..
‘경찰에 신고못한다’ 약점 악용 술 산뒤 업주에 돈뜯..
아내와 두 딸 살해한 男…장인장모는 사형반대 ‘왜..
photo_news
정녕, 마흔아홉살의 여우란 말인가
photo_news
조수애 아나운서, 두산家 며느리 된다…박서원..
line
[김효정의 에로틱 시네마]
illust
사디즘 ‘주인공’ 佛 사드 후작의 집필 향한 광기
[인터넷 유머]
mark돈벌이도 가지가지 mark과학적인 변비 치료법
topnew_title
number ‘축포 4방’ 벤투호, 우즈베크 꺾고 6경기 연속..
100억원대 ‘더 매치’ 베팅업체 “상승세 우즈..
“가짜 정신과 의사가 22년간 진료?”…영국 ..
귀국 류현진 “모든 면에 자신 있어서 1년 계..
자택서 숨진 현직 고등법원 판사 사인은 뇌..
hot_photo
국내 최고 수령·감정가 ‘천종산삼..
hot_photo
유빈, 5개월만에 솔로앨범 ‘#TUS..
hot_photo
피겨 임은수, 그랑프리 대회 동메..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