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5.27 일요일
전광판
Hot Click
사건·사고
[사회] 게재 일자 : 2018년 05월 16일(水)
“부산의 한 남자 교사가 제자에 성관계 요구”…경찰 내사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남자 교사, 여학생 대상 성범죄 (PG)[제작 조혜인] 일러스트
“졸업 후에도 성관계 요구해 임신”…SNS서 공분

여고 시절 교사로부터 성적 접촉과 함께 성관계를 강요당했고 졸업 후에는 교사의 아이를 임신했다가 낙태했다는 내용의 글이 스승의 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와 파문이 일고 있다.

학교 측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내사에 들어갔다.

스승의 날인 지난 15일 페이스북의 한 페이지에 2016년 부산의 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는 A 씨가 작성한 글이 올라왔다.

글은 병원에서 보낸 임신 확정 문자메시지, 처방전 사진과 함께 공개됐다.

페이스북에 공개된 장문의 글은 “아무렇지 않게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B 교사를 생각하니 견딜 수가 없다”는 문장으로 시작된다.

A 씨는 이 글에서 “B 교사가 자신이 고3이었던 2015년 관광학과 면접 준비를 위해 야경을 보여준다며 차로 데리고 나간 이후 여러 차례 성적 접촉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성년자인 나를 모텔로 데려가 강압적으로 성관계를 시도했지만 거절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졸업 후에도 성관계 요구가 이어졌고 결국 20살 때 임신을 했다”며 “B 교사가 큰 병원을 데리고 다니며 낙태수술을 쌍꺼풀 수술에 비교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고 네티즌의 공분을 사고 있다.

A 씨의 고등학교 친구라고 밝힌 C 씨는 페이스북에서 “제자를 성적 대상으로 본 교사를 더는 강단에 서지 못하게 해야 한다”며 “부산시 교육청에 민원을 넣어 달라”고 요구했다.

학교 측은 SNS상에 논란이 일자 경찰에 이 사실을 알렸다.

경찰 관계자는 16일 “SNS에 떠도는 글이 사실인지 확인하는 단계에 있다”며 “피해자 면담은 마쳤고 진술 조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식 수사에 들어가면 교사가 지위를 이용해 강압적인 상황에서 성관계를 시도했는지 등을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B 교사는 이날 연가를 내고 학교에 출근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
▶ 문재인 대통령 기다리는 김여정 부부장
▶ 추신수, 끝내기 아치…MLB 아시아 선수 최다 홈런
▶ 나라 위해 헌신했는데…자주포 폭발로 날아간 배우의 꿈
▶ ‘스트레이트’ “전두환 정권, 수몰 탱크 방치 3명 사망”
▶ ‘네스호 괴물의 실체, 드디어 밝혀지나?’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트럼프 회담 취소에 기습당했지만 새로운 해법으로 대처美 대북 압박 재개 늦추고 트럼프 의지 전달하려 만나북미 정상회담의 불씨를 가..
ㄴ 文대통령 “판문점 북쪽서 ‘깜짝’ 만남… 남북 새 시대 열린 것”
ㄴ 文대통령 “김정은, 완전한 비핵화 의지 확고하다는 점 피력”
文대통령, 암행경호 속 차량으로만 판문점으로 이..
‘스트레이트’ “전두환 정권, 수몰 탱크 방치 3명 사..
문대통령 “김위원장, 25일 오후 만나고 싶다고 전해..
line
special news 추신수, 끝내기 아치…MLB 아시아 선수 최다 홈..
마쓰이 제치고 통산 176홈런으로 단독 1위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36)가 연장전에서 경기에 마침..

line
북미, 정상회담 준비 실무회담 착수…트럼프 “미팅..
문대통령, 정상회담 결과 ‘하루 뒤’ 발표에 “김 위원..
나라 위해 헌신했는데…자주포 폭발로 날아간 배우..
photo_news
문재인 대통령 기다리는 김여정 부부장
photo_news
홍준표 “남북회담, 문대통령 구해주기 위한 김..
line
[북리뷰]
illust
천재는 태어나지 않는다… 도시에 의해 길러진다
[인터넷 유머]
mark삶이란? mark술자리에서 매력적인 남자
topnew_title
number 강남 오피스텔 입주자, 경비원 2명 흉기살해..
‘해외에 숨겨둔 재산’ 찾아라…정부 합동조사..
심석희 “폭행 2차례 더 있었다”…경찰 전 코..
‘베일 멀티골’ 레알 마드리드, UEFA 챔스리..
빈 집 들어온 도둑 쫓아낸 로봇청소기 ‘화제..
hot_photo
양예원카톡 일파만파…2차가해 ..
hot_photo
도로 위에 떨어진 컨테이너 승용..
hot_photo
‘네스호 괴물의 실체, 드디어 밝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