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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게재 일자 : 2018년 05월 24일(木)
4차 산업혁명 시대 ‘융합 연구’, 청년 과학자들과 함께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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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종의 과학 경계 간 ‘융합(融合·convergence) 연구’ 계획을 정부가 청년 과학자들과 함께 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일 경기 수원시 광교 테크노밸리 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제3차 융합연구개발 활성화 기본계획(안)’ 공청회를 열었다. 청년 과학기술인과 산학연 연구자, 일반 국민 등 160여 명이 참석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융합 연구 도전사례를 공유하고, 이 분야 연구·개발(R&D) 촉진 계획 수립에 앞선 의견 수렴도 이뤄졌다.

과기정통부가 연구자 378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융합 연구 경험자는 91%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융합 연구를 해봤던 분야는 정보·통신, 전기·전자, 보건의료, 생명과학이 차례로 꼽혔다. 앞으로 융합 연구를 해보고 싶다는 희망 분야는 정보·통신, 보건의료, 인지·감성, 전기·전자 등의 순이었다. 융합 연구가 필요한 이유는 ‘새로운 문제 해결 방법 탐색’(36.5%)을, 저해 요인으로는 ‘타 분야 연구자와 교류 경험 부족’(25%)을 꼽았다. 개선 사항으로는 ‘연구자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공간 마련’(28.9%)을 가장 많이 들었다.

정부는 분야 간 장벽을 넘나드는 파괴적 혁신(Disruptive Innovation)에는 융합 연구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판단, 선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제3차 융합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를 위해 다부처 특별위원회를 개편해 부처 간 융합 연구를 조정하는 역할을 부여한다. 또 융합 연구 플랫폼을 구축하는 한편, 창의적 융합 인재도 양성키로 했다. ‘융합협력센터’(Co&Co Center·Convergence & Collaboration Center)를 운영, 대학(원) 간 컨소시엄 및 기업·지역사회 협력 연구도 지원할 방침이다.

노성열 기자 nosr@
e-mail 노성열 기자 / 경제산업부 / 부장 노성열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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