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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게재 일자 : 2018년 05월 26일(土)
홍준표 “靑 청원게시판 폐쇄 청원”…실제 청원글도 올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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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뉴시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5일 오후 경기 수원 팔달 정미경 수원시장 후보 캠프에서 열린 현장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2018.05.25.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정부가 운영하는 청와대 청원게시판 폐쇄를 청원했다.

홍 대표는 25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자기들만의 소통창구인 청와대 청원게시판 폐쇄를 청원한다”며 “선전수단으로만 악용되는 그들만의 게시판 폐쇄를 거듭 청원한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그러면서 “드루킹처럼 아직도 집단 조작이 난무하는 괴벨스(독일 나치의 선전장관)의 나라”라고도 했다.

실제 이날 청와대 청원게시판에는 ‘청원게시판을 폐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청원 작성자는 해당 글에서 “여기 게시판은 아무거나 다 들고 와서 폐지해달라고 하고 있다. 정말 필요한 것도 아닌 이상한 것을 들고와서 폐지해 달라고”라며 “이미 그냥 N사의 카페 자유게시판과 비슷하다”고 주장했다.

작성자는 “그냥 폐쇄하는게 좋을 것 같다”며 “청와대에서는 좋은 뜻으로 만들었지만 지금 몇몇의 국민들은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처럼 그냥 쓸데없는 것만 올리고 있다”고 했다. 작성자의 신분은 확인할 수 없으나 이 청원에 동의한 사람은 오후 11시30분 기준 6명이다.

문재인 정부는 출범 이래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국민 청원게시판을 운영하고 있다. 청원 취지에 동의한 사람이 20만명이 넘으면 청와대가 청원 내용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는다.

<뉴시스>

<저작권자ⓒ '한국언론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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