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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게재 일자 : 2018년 05월 28일(月)
한국인 문화원형은 기와와 떡살… 김유현 개인展 ‘아키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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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내면을 통해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는 문화 원형(原形)은 기와와 전통 떡살 아닐까요?”

아산정책연구원(원장 함재봉)에 위치한 AAIPS(Art at Asan Institute for Policy Studies)갤러리에서 29일부터 6월 16일까지 작가 김유현의 개인전 ‘아키타입(Archetype)’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를 통해 김 작가는 한국의 기와집을 주제로 한 초기 유화 작품부터 이를 변용한 도예 작품 그리고 전통 떡살 무늬를 살려낸 최근작인 평면 설치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아키타입을 전시 타이틀로 정한 것은 한국인의 문화 원형을 표현하고자 한국의 기와집, 전통 떡살(사진)을 모티프로 삼았기 때문이다.

작가는 “권력의 상징인 거대한 피라미드나 서양의 궁전과는 달리 인간의 삶을 포용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뤄 자연미와 곡선을 살린 기와집은 한국인의 심미안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경택 기자 ktle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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