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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서울시장 후보 3人3色 게재 일자 : 2018년 05월 28일(月)
김문수 “취임 첫날, 재개발·재건축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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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수 한국당 후보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 참석
“박원순, 서울 퇴보시킨 시장”


김문수(사진)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는 28일 “(서울시장에 당선된다면) 취임 첫날, 규제투성이 재개발·재건축을 허가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사회주의식 하향 평준화, 포퓰리즘이 아닌 자유의 경쟁력으로 서울의 성장동력을 되찾겠다”고 했다. 또 “1960년대 도시를 보존하는 ‘박원순(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식 도시재생’이 아니라 서울의 스카이라인, 주거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강북과 강남의 격차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림픽대로 등 주요 도로의 지하·2층화 △강북·강남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통 △미세먼지 30% 감축 △시민단체 출신 점령군 인사 근절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특히 3선에 도전하는 박 후보를 겨냥해 “박 시장은 가장 오랫동안 서울을 정체·퇴보시킨 시장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상대 후보가 저의 단일화 발언을 본뜻과 다르게 오해하는 일이 많아 단일화에 대해서는 더 이상 생각지 않기로 했다”고 했다. 다만 “가능성이 제로(ZERO)냐”는 질문에는 “‘제로’라는 건 정치에서 쓰지 않는다”며 여지를 남겼다.

이은지 기자 eu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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