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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클럽인덱스 선정
R마드리드 2위·뮌헨 3위
프리메라리가 16개 ‘최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명문구단 FC바르셀로나가 유럽에서 가장 뛰어난 축구클럽으로 선정됐다.
29일 오전(한국시간) 네덜란드 통계회사 그라세노터스포츠의 순위 정보 시스템 유로클럽인덱스에 따르면 올 시즌 2관왕(정규리그, 컵대회 우승)인 바르셀로나는 4333점으로 유럽 클럽 랭킹 1위에 올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스페인의 레알 마드리드(4190점)는 2위,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4052점)은 3위, 이탈리아의 유벤투스(4036점)는 4위를 차지했다. 유로클럽인덱스는 자국 리그와 컵대회, 유럽 대항전 등에서 쌓은 누적 승점을 바탕으로 삼는다.
잉글랜드의 맨체스터시티가 3852점으로 5위, 프랑스의 파리 생제르맹이 3849점으로 6위, 스페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3798점으로 7위, 이탈리아의 나폴리가 3542점으로 8위, 손흥민의 소속팀인 잉글랜드의 토트넘 홋스퍼가 3540점으로 9위, 역시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528점으로 10위다.
상위 100개 클럽 중 프리메라리가 소속이 16개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분데스리가(15개)가 이었다.
김성훈 기자 powerkimsh@munhwa.com
- 문화일보
- 입력 2018-05-2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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