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더불어민주당 양주시장 후보, 2만 명 일자리 창출·교통문제 해결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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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에 도전하는 이성호(사진) 더불어민주당 양주시장 후보는 31일 양주시청에서 기자 정책 간담회를 갖고 “남북교류와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해 지하철 7호선 옥정 연장과 GTX-C 노선 덕정 연장, 서울~양주 고속도로 추진 등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양주 테크노밸리·드론복합센터 조성과 경기북부 비즈니스 센터 건립 등으로 2만 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해 경제를 살리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아트센터 건립과 가상현실(VR)테마파크 조성, 익스트림 스포츠 시설유치를 통해 양주를 레포츠와 문화관광의 중심도시로 만들고 교육청과 세무서, 미세먼지 통합관리센터 등 각종 사회기반 시설구축을 마무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주를 양주답게’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있는 이 후보는 △출산장려금 확대 △중·고교 무상교복 지원 확대 △종합병원급 의료시설 유치 △남북교류 정책부서 원-코리아(one-korea)부서 신설 △경원선 복원 등을 공약을 내세웠다. 양주시 도시건설국장을 지낸 이 후보는 지난 2016년 4월 양주시장 보궐선거에서 51.9%의 지지율로 당선됐다.

양주=오명근 기자 omk@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