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일보
- 입력 2018-06-05 15:14
배우 남궁민·황정음이 주연을 맡고 있는 SBS 수목극 ‘훈남정음’(제작 몽작소)이 콘텐츠 영향력 지수 1위를 차지했다.
4일 CJ E&M에 따르면 ‘훈남정음’은 5월 넷째 주(5월 21∼27일)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에서 262.2점을 획득해 정상을 밟았다. 남궁민과 황정음이 “가장 잘하는 연기로 돌아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훈남정음’은 차트 진입과 동시에 1위에 오르며 그들을 향한 대중의 기대감을 입증했다.
‘훈남정음’은 4∼5% 시청률을 거두며 서서히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아직 만족할 수치는 아니지만 뉴스 구독자 수(UV)를 집계한 ‘주목하는 프로그램’과 검색자 수(UV)를 기반으로 한 ‘관심 높은 프로그램’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향후 ‘훈남정음’의 반등이 기대되는 이유다.
한편 콘텐츠 영향력 지수 2위는 239.9점을 얻은 KBS 2TV 월화극 ‘우리가 만난 기적’이 차지했다. 3위는 SBS ‘런닝맨’(233.2), 4위는 MBC 주말극 ‘이별이 떠났다’(229.7)였다. KBS 2TV 예능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221.3)가 5위였다.
안진용 기자 real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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