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대항병원 대장암 복강경수술팀
대항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4대암(대장·유방·폐·위) 적정성평가 중 대장암 분야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대항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97.80점으로 대장암 적정성평가에서 5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의 주요 지표는 △암 치료 전문 의사 구성 여부 △수술, 방사선, 항암화학요법 등의 치료 적정 시행 여부 △평균 입원일수, 평균 입원진료비 등이다.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원발성 대장암으로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했다.
한편 대항병원은 심평원이 실시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 또한 종합점수 93.5점으로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대항병원 관계자는 “대장암센터는 진단에서 수술, 항암치료까지 원스톱 진료로 불필요한 검사를 최소화해 연간 400여 건의 대장암 수술을 시행하는 등 보건복지부 지정 대장 항문 전문병원으로서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권 기자 freeus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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