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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게재 일자 : 2018년 06월 11일(月)
코리안 우먼파워!… LPGA 200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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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애니박 우승 ‘금자탑’
1988년 구옥희 첫승후 30년만


재미교포 애니 박(23·박보선)이 한국 국적 및 한국계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0번째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애니 박은 1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스톡턴 시뷰 호텔 앤드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숍라이트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6개로 8언더파 63타를 챙겨 합계 16언더파 197타로 생애 첫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 국적 또는 한국계의 LPGA투어 총 승수는 200이 됐다. 고 구옥희 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협회장이 1988년 3월 스탠더드레지스터클래식에서 첫 승을 거둔 이후 30년 만의 200승 합작이다. 특히 2011년 10월 최나연(31)이 사임다비 말레이시아에서 100승의 주인공이 된 이후 6년 8개월 만에 100승을 보탰다. 한국 국적 및 한국계는 올 시즌 8승을 유지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 국적이 167승, 한국계가 33승을 거뒀다.

최명식 기자 mscho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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