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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게재 일자 : 2018년 06월 11일(月)
존슨, 시즌 2승… 한달만에 세계랭킹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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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더스틴 존슨(오른쪽)이 1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TPC사우스윈드골프장에서 열린 PGA투어 세인트주드클래식에서 우승한 뒤 챔피언에게 주어지는 ‘시어서커 재킷’을 입고 있다. USA투데이 연합뉴스
PGA 세인트주드클래식 우승
통산 18승… US오픈 ‘정조준’


장타자 더스틴 존슨(34·미국)이 한 달 만에 세계랭킹 1위를 탈환했다.

존슨은 1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TPC사우스윈드골프장(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세인트주드클래식(총상금 660만 달러) 4라운드에서 평균 드라이버 거리 330야드가 넘는 장타를 앞세워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챙겼다. 이로써 합계 19언더파 261타가 된 존슨은 2위 앤드루 퍼트넘(29·미국)을 6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존슨은 특히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156m를 남겨두고 친 두 번째 샷을 그대로 넣어 샷 이글을 연출, 우승을 자축했다.

존슨은 지난 1월 올해 첫 대회인 센트리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 우승 이후 시즌 2승째를 거뒀다. 통산 18승째다. 이번 우승으로 존슨은 지난 5월 14일 저스틴 토머스(25·미국)에게 빼앗겼던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 2016년 US오픈 정상에 올랐던 존슨은 오는 14일 밤 개막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US오픈을 앞두고 자신감을 한껏 끌어 올렸다. 존슨과 공동 선두로 4라운드를 출발한 퍼트넘은 이날 2타를 잃고 합계 13언더파 267타로 일정을 모두 마쳐 단독 2위라는 생애 최고 성적을 거뒀다. 필 미켈슨(48·미국)은 합계 6언더파 274타로 공동 12위에 올랐고, US오픈 타이틀 방어를 앞두고 출전한 브룩스 켑카(28·미국)는 합계 3언더파 277타로 공동 30위에 머물렀다. 한국 선수들은 모두 컷을 통과하지 못했고, 재미교포 마이클 김(25·김상원)이 마지막 18번 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해 합계 5언더파 275타로 공동 18위에 자리했다. 제임스 한(37·한재웅)은 합계 이븐파 280타로 공동 45위에 그쳤다.

최명식 기자 mscho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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