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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게재 일자 : 2018년 06월 12일(火)
‘G7 씽큐’ 든 BTS, 美 타임스스퀘어에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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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광판에 광고영상
美스마트폰시장 마케팅 강화


LG전자가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을 앞세워 북미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한다. LG전자는 12일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방탄소년단을 광고 모델로 내세운 전략폰 ‘G7 씽큐’ 마케팅을 벌였다고 밝혔다.

LG전자는 10~12일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방탄소년단을 응원하는 광고 영상(사진)을 상영했다. 영상에는 방탄소년단 데뷔 5주년을 축하하는 내용과 이들이 G7 씽큐를 소개하는 광고가 담겼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4월부터 G7 씽큐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다. 최근 이들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의 1위에 오르면서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LG전자는 G6 등 전작에 마니아만 선호하는 유명 가수들을 광고 모델로 택했으나 G7씽큐부터 대중적 접점이 넓은 아이돌 그룹을 내세웠다. LG전자는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한 광고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G7 씽큐는 지난 1일 미국 버라이즌, T모바일, 스프린트 등과 캐나다 벨, 로저스 등 북미 주요 이동통신사를 통해 출시됐다. LG전자는 북미를 시작으로 유럽, 독립국가연합(CIS),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등 글로벌 시장에 G7 씽큐를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출시된 V30을 모태로 삼은 ‘V35 씽큐’도 미국 시장을 공략할 ‘투톱’으로 나섰다. LG전자는 지난 8일 미국에서 V35 씽큐를 이동통신사 AT&T를 통해 단독 출시했다. AT&T는 지난 1일 미국에서 출시된 G7 씽큐를 판매하지 않는 대신 V35 모델을 독점 공급받는다.

김수영 LG전자 MC사업본부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담당 상무는 “G7 씽큐의 북미 시장 출시와 비슷한 시기에 방탄소년단이 선전하고 있어 제품 이미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도경 기자 kwon@munhwa.com
e-mail 권도경 기자 / 경제산업부  권도경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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