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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게재 일자 : 2018년 06월 12일(火)
“수익성 강화·혁신 통해 대우 명예 회복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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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 대우건설 사장 취임

“재무건전성 강화 최우선 과제
고부가 사업모델 개발 할 것”


“수익성 강화와 함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개발할 것입니다.”

11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사옥에서 취임한 김형(사진) 대우건설 사장은 “수익성 개선과 재무건전성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전사 차원에서 문제점에 대한 해결책을 강구하고 필요할 때는 외부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수익성 악화 요인을 찾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특히 “현재 회사 재무상태는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실적과 불안정한 유동성 등으로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며 “입찰에서 공사 수행 모든 단계에 걸친 리스크(위험) 관리 강화와 원가 절감을 위한 구매, 수행 프로세스 개선 등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추가 수익성 개선 요소는 없는지 직접 재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근로시간 단축 등 국내 환경 변화와 중국과 인도 등 해외 건설업체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유연하고 효율적인 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사업체질을 강화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며 “기존 도급 위주의 건설 시장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장에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는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개발하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건설회사로서 가장 중요한 사회적 책임인 안전과 품질은 철저히 관리하고 공정한 경영활동을 할 것”이라며 “잘못된 일에 대해서는 엄하게 꾸짖고, 잘한 일에 대해서는 아낌없이 칭찬하고 그에 상응하는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우건설의 비전과 중장기 전략을 재설정하고, 유연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는 창조적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인재사관학교로 명성 높은 대우건설의 핵심자산은 임직원”이라며 “회사 안팎의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고 과거 1등 건설사로 자리매김했던 자랑스러운 대우건설을 재현하는 주역이 되자”고 당부했다.

김순환 기자 soon@munhwa.com
e-mail 김순환 기자 / 경제산업부 / 부장 김순환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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