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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혁신성장의 血流, 은행 게재 일자 : 2018년 06월 12일(火)
“청년채용 확대위한 희망퇴직, 은행이 자율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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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금융위 금융정책국장

“최근 은행권의 청년 일자리 확대 노력은 ‘매우 고무적’입니다. 청년 채용 확대를 위한 희망퇴직 활성화도 민간 은행의 자율적인 선택에 기반해 추진하겠습니다.”

금융권의 일자리 창출 관련 정책을 담당하는 김태현(사진)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은 12일 은행들의 일자리 확대 노력에 대해 이같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국장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 등 재정과 공공재정을 활용해 청년 일자리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은행들도 올해 신규채용 규모를 늘리고 있어 청년 실업문제 완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융업은 청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일자리 중 하나로, 금융권에서 청년 일자리를 많이 제공해 주면 우리 사회와 경제에 더 큰 편익을 가져다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은행권에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과거 외환위기 당시 은행권이 공적자금의 도움으로 회생한 만큼 현재 심각한 사회문제인 청년 실업문제에 은행권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김 국장은 희망퇴직 활성화를 통한 청년채용 확대 요청도 이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희망퇴직을 활성화하는 것은 중장년층의 일자리를 뺏는 게 아니라 인센티브를 늘려 임금피크제 적용 대상자의 희망퇴직 선택 기회를 확대하는 차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국장은 민간 금융사의 희망퇴직 활성화에 금융당국이 인위적으로 개입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금융당국이 시기나 규모를 정해 인위적으로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노사 간의 합의를 바탕으로 은행의 자본력이 뒷받침되는 범위 내에서 자율적인 선택을 통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금융당국은 금융권의 일자리 창출을 독려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기여도를 평가하는 지표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황혜진 기자 best@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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