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12.12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방송·연예
[문화] Her Story 게재 일자 : 2018년 06월 12일(火)
“요리는 못하지만 먹는 건 잘해요 하하”… 호탕하게 약점을 유머로 승화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준비된 만능 엔터테이너

요즘 ‘제2의 전성기’를 맞은 노사연은 가수로서는 물론,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인터뷰를 한 날은 마침 노사연이 고정 게스트로 합류한 tvN 예능 ‘수미네 반찬’의 제작발표회. 한국의 반찬을 만들어보고 맛보는 프로그램에서 그는 ‘맛을 보는 역할’을 맡았다.

“김수미 언니와는 처음이에요. 예전에 ‘전원일기’ 하실 때 인사는 했지만 방송은 처음 하는 거죠. 재미있을 것 같아요. 전 요리는 잘 못 하지만 먹고 맛을 표현하는 건 잘하니까요. 하하.”

프로그램에서 절대 몸을 사리지 않는 노사연은 이날도 자신의 약점을 유머로 승화시켰다. 김수미가 “무슨 60 먹은 여자가 파 하나도 제대로 못 썬다”고 농담하자, “저는 주방에 들어가는 게 제일 무서워요. 하지만 이번에야말로 제대로 배워서 남편에게 맛있는 음식을 해주고 싶어요. 여름 김치 담그는 법부터 배울 거예요.”

20대 초반부터 가수로 활동하며 주방 칼 대신 기타를 들었으니 음식을 만들어 본 적이 없다. 그러나 음식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미식가여서 지방 출장을 가면 꼭 지역 맛집을 들르는 편이다.

“요리엔 그 나름의 힘이 있어요. 정성이 담긴 음식을 먹으면 힐링이 되죠. 어머니가 요리 솜씨가 좋으셨어요. 지금은 힘들고 그럴 때 노사봉 언니 식당에 가요. 냉면, 갈비 맛이 참 좋아요. 얼마 전 경기 안산에서 먹은 연포탕도 좋았고, 동부이촌동 집 주변에도 일식 단골집이 있어요.”

지난 6일 방송된 ‘수미네 반찬’에서 노사연은 김수미, 장동민과 함께 망가지는 걸 개의치 않는 적극성으로 많은 웃음을 줬다. 고개를 뒤로 젖혀 목젖을 보이고 호탕하게 웃는 모습에서 ‘우리 집 식구’ 같은 편안함이 묻어나왔다.

“가정생활을 더 건강하게 하고 싶어요. 가정이 건강해야 밖에서 일을 잘할 수 있잖아요. 건강한 방송도 할 수 있고요.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위로를 주는 말을 하고 싶어요. 내 중심이 아니라 모두를 두루 사랑할 수 있기를, 뭘 이루기보다 오늘 하루가 행복하기를….”

김인구 기자 clark@munhwa.com
e-mail 김인구 기자 / 문화부 / 차장 김인구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노래도 사랑도 건강도 ‘사연 많은 여자’ 랍니다
[ 많이 본 기사 ]
▶ “현역 군인은 한 사람도 조문하러 안 와”
▶ 드루킹 “노회찬 자살 조작 확신…文정권판 카슈끄지 사건..
▶ “박항서, 행복을 가져다준 사람”…베트남, 우승 기대감 상..
▶ 20代 틈서도 빛난 ‘40代 S라인’…“몸짱은 땀의 선물”
▶ 수돗물 비강세척 60대 ‘뇌 먹는’ 아메바 감염 사망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온종일 토익책만 보다 퇴근”… 일 없이 공돈 ..
topnews_photo 실적쌓기 ‘세금낭비’ 일자리 울산 조선업 실직자 알바 제공 2개월짜리 일에 58억 쏟아부어 부산시도 허드렛일에 급여지급 잡일 허탈한 인턴들 지원 후회 기관은 억지로 일 만들기 골치“내부 행사 때 먹을 과일 썰기, 우..
ㄴ 종일 과일 깎고 복사만 하는 ‘통계용’ 公共기관 단기근로
이번엔 주먹다짐… 인사철만 되면 ‘살벌한 경찰’
나경원 압도적 표차 당선에… 범친박 빠르게 결집
“온종일 토익책만 보다 퇴근”… 일 없이 공돈 받는..
line
special news 허지웅 “악성림프종 항암치료…이겨내겠다”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39)이 악성림프종으로 항암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허지웅은 12일 자신의 인스..

line
‘단독’의 노예? ‘포털’의 노예!
과학기술계 ‘직무 정지’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 구명..
與圈 시의원도 ‘지역경제 우선’… 창원시의회 ‘脫원..
photo_news
“‘낚시꾼 스윙’은 살기 위한 몸부림… 아픔 날린..
photo_news
트럼프 성관계설 포르노 배우에 “소송비용 3억..
line
[세종이 펼친 ‘진짜 정치’]
illust
화난 王 진정시킨 ‘소통 달인’ 김돈 도승지 중용…최고의 비서..
[인터넷 유머]
mark아빠의 재치 mark부처님의 국적
topnew_title
number ‘세금투입’ 보건복지 16만↑… ‘최저임금타격..
인권·종교·강제北送 겨냥… 對北압박 수위 높..
大入자원 4년후 21% 급감… ‘대학 폐교 쓰나..
멍완저우, 보석으로 풀려나…美·中 ‘최악 충..
“北, 베트남에 ‘김정남 암살 연루’ 비공식 사..
hot_photo
‘엘리자벳’ 흥행 가도 속 ‘레전드..
hot_photo
“얼음이 땅에서 솟아 올라요”…제..
hot_photo
20代 틈서도 빛난 ‘40代 S라인’…..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