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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경제] 게재 일자 : 2018년 06월 14일(木)
“갤S9, 상반기 中서 출시된 스마트폰 중 가장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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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苦戰 中서 이례적 호평
“디자인·AI 접목한 기능 등서
샤오미·화웨이제품보다 낫다”


삼성전자 갤럭시 S9 시리즈(사진)가 올해 상반기 중국에서 출시한 신제품 중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9와 올 8월 출시 예정인 갤럭시 노트9을 전면에 내세워 1%대 점유율에 그치고 있는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남방도시보는 오는 18일 ‘연중따추(年中大促)’를 앞두고 올해 5월까지 중국에 출시한 플래그십 신제품 10종의 외관·카메라·혁신 기능 등을 평가해 상반기 우수 신제품으로 갤럭시S9를 뽑았다. 매년 6월 18일 돌아오는 연중따추는 중국 ‘제2의 광군제’로 불리는 온라인 쇼핑 기간이다.

이 매체는 기자의 실제 체험과 외부 기관 평가 등을 종합한 결과, 갤럭시 S9 시리즈가 디자인을 비롯해 인공지능(AI) 등 혁신적인 기능에서 가장 앞섰다고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채용, 글라스 바디, 4가지 색상이 우수하고 AI 기능을 접목한 카메라, 얼굴 인식, 음성 비서 등 혁신 기능이 가장 앞섰다고 분석했다. 갤럭시 S9는 디자인에서 45점(1위), 카메라에서 44점(2위), 혁신 기능에서 50점(1위)으로 총점 139점을 얻어 1위였다.

이 매체 평가에서 샤오미 미8은 총점 134점(각 44점, 40점, 50점)으로 2위를, 화웨이 P20은 총 128점(각 39점, 49점, 40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아너 10, 비보 X21, 오포 R15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상품성에 상관없이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우호적이지 않은 중국 내 분위기를 감안할 때, 중국 매체의 이 같은 호평은 이례적이다.

최근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에서 크게 고전하고 있다. 시장 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통계를 보면, 삼성은 1분기 중국 시장에서 1.3%의 점유율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에 삼성전자는 하반기 갤럭시 S9와 갤럭시 노트9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다양한 중저가폰을 내세워 중국 시장에서 돌파구를 찾겠다는 계획이다.

손기은 기자 son@munhwa.com
e-mail 손기은 기자 / 경제산업부  손기은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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