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9.19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경제일반
[경제] 게재 일자 : 2018년 06월 14일(木)
경총, 사퇴거부 송영중 해임절차 돌입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이르면 내일 회장단 회의
宋에 소명 기회 주지않을듯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이르면 15일 회장단 회의를 열어 송영중 상임 부회장의 거취 문제를 결정한다. 손경식(사진) 회장 등 경총 회장단은 송 부회장이 자진사퇴를 거부함에 따라 정관상 법적 효력을 갖는 이사회를 소집해 임시총회 안건으로 상정, 송 부회장을 해임하는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경총 관계자는 14일 문화일보의 통화에서 “오는 15일과 18일 중 회장단 회의를 열어 의견을 모은 뒤 이사회를 소집해 해임안을 결의하고 임시총회에서 의결하는 수순을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회장단 참석인원이 많은 날 회의를 개최하려 했지만, 하루라도 회의를 빨리 열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면서 “송 부회장이 자진사퇴를 거부하고 있어 합법적인 해임 절차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경총 회장단은 손 회장과 송 부회장 외에 24개 기업 CEO들이 부회장으로 참여하고 있다.

송 부회장이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회장단 회의에 참석해 소명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서도 경총 내부에서는 부회장의 직무가 정지된 상태여서 회장단 회의에 참석할 수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어서 소명 기회는 제공될 가능성이 많지 않다.

송 부회장의 오락가락 행보에 대한 비판도 적지 않다. 경총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송 부회장이 손 회장에게 3차례 ‘그만두겠다’는 뜻을 밝혔다. 송 부회장은 그러나 언론 인터뷰에서는 사퇴 의사가 없음을 밝히면서 “억울하다”고 주장했다. 송 부회장은 “손 회장이 최저임금 산입 범위를 둘러싼 논의 과정에서 벌어진 혼선의 책임을 나에게 넘겼고, 나 혼자 독단적으로 결정한 것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송 부회장은 직무정지 상태이지만 이날도 오전 9시쯤 경총회관에 출근했다.

송 부회장이 반발하는 것과 관련해 경총 내부에선 “조직 실권이 회장이 아닌 부회장인 본인에게 있다고 착각하는 것 같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경총 정관상 경총 업무는 회장이 지휘·관할하고 부회장은 회장을 보좌하는 자리다.

방승배 기자 bsb@munhwa.com
e-mail 방승배 기자 / 경제산업부 / 차장 방승배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고객 돈 빼돌려 대학생 내연남에 ‘펑펑’… 주부 은행원의 ..
▶ 女교사 치마 속 촬영·유포 고교생 6명 퇴학…조사 뒤 형사..
▶ “종전 서두르는 文…‘판도라의 상자’ 여는 위험”
▶ 청주 모 초교 40대 여교사 자택서 숨진 채 발견
▶ 이제니 “빚 때문에 누드 화보 찍어? 이미지 변신 원했다”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文 “항구적평화 큰그림 그릴 것…전쟁공포 해..
topnews_photo 환영만찬서 만찬사…“김위원장과 다정한 연인처럼 군사분계선 넘어…신뢰·우정 있다”“남북협력, 대륙 가르고 바다 건널 것…누구도 경험못한 미래 만들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항구적 평화와 번영을 위한 큰 그..
ㄴ 김정은 또 ‘솔직·겸손 화법’…“수준 낮을지 몰라도”
고객 돈 빼돌려 대학생 내연남에 ‘펑펑’… 주부 은행..
최현우 “저는 요술사” 소개에 리설주 “제가 없어지..
문대통령 환영 평양시민이 손에 든 꽃은?…“김정일..
line
special news 아이유, 팬클럽 ‘유애나’와 1억원 기부
가수 아이유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클럽 ‘유애나’와 함께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글로벌 아동복지..

line
女교사 치마 속 촬영·유포 고교생 6명 퇴학…조사 ..
방송스태프가 유명연예인 해외숙소에 몰카…“문제..
평양 남북정상회담, 2시간 진행…오후 5시45분 종..
photo_news
5시간 조사 마친 구하라, 검정 마스크 쓰고 ‘묵..
photo_news
‘강남미인’ 조우리 “웹툰보면 제 얼굴 떠오른다..
line
[정준모의 미술동네 설설]
illust
한국서 열리는 비엔날레 16개 달해…그렇다고 우리가 문화선..
[인터넷 유머]
mark新. 말 실수 모음 mark반말
topnew_title
number “참고 지내자”는 母의 말에 10여년간 성추행..
지구 닮은 행성 여전히 생명체 존재 가능성..
“중고생 30명이 여중생 한 명 끌고다니며 위..
40대男, 이별요구 연인얼굴에 산성액체 뿌리..
“자영업자 생존권 위해 ‘최저임금’ 취소 소송..
hot_photo
文대통령이 탈 방탄차
hot_photo
국민가수 아무로 나미에 은퇴에..
hot_photo
임신부 모델 기용… 리애나, 파격..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