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10.17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선거
[정치] 6·13 民心 게재 일자 : 2018년 06월 14일(木)
서울 구청장 ‘五·靑·市’ 돌풍
50代·청와대 근무·시의원 출신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민주 ‘初選 13인방’ 화제

文대통령과 함께 근무 경력도
서울시 의정경험 등 장점으로
지역에 ‘젊은 새 바람’ 기대감

민주, 서울서 ‘24대 1’로 압승


6·13 지방선거 서울 자치구청장 선거에서 ‘오(50대)·청(청와대 근무)·시(서울시의원)’ 경력을 가진 더불어민주당 소속 ‘13인방’이 모두 당선됐다. 이들은 모두 초선 당선인이다.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울 25개 구청장 선거에서 서초구청장을 뺀 24개 구청장에 모두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이 중 13개 구청장은 이번에 처음 당선됐는데 이들은 ‘오청시’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과거 구청장들에 비해 젊은 데다 국정 경험이나 시정 경험이 있어 지역 관가에 새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50대는 중구 서양호(50)·광진구 김선갑(57)·중랑구 류경기(56)·성북구 이승로(58)·은평구 김미경(여·52)·마포구 유동균(55)·금천구 유성훈(55)·관악구 박준희(54)·송파구 박성수(53)·강동구 이정훈(50) 당선인 등이다. 박 송파구청장 당선인은 “앞으로 송파의 위기를 기회로 바꿀 새로운 리더로 앞장설 것”이라며 “20년 넘는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재건축과 교통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중구 서양호·노원구 오승록(48)·금천구 유성훈·송파구 박성수 당선인 등이 노무현 전 대통령 때 청와대에서 근무했다. 박 당선인은 법무비서관으로 근무하면서 당시 민정수석이던 문재인 대통령과 호흡을 맞췄다. 영등포구 채현일(47) 당선인은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했다. 채 당선인은 “청와대 국정 경험과 서울시정 경험, 그리고 국회 정책 경험을 살려 새로운 영등포, 탁 트인 영등포를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구 정순균(66) 당선인은 청와대 근무 경력은 없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국정홍보처장을 지냈고 문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일 때 언론 고문을 맡았다. 정 당선인은 “앞으로 정파를 초월한 구정운영으로 정체된 강남 경제를 재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의원 출신도 자신의 지역구 구청장에 대거 당선됐다. 광진구 김선갑·성북구 이승로·노원구 오승록·은평구 김미경·마포구 유동균·관악구 박준희·강동구 이정훈 당선인이 시의원으로 활동하며 서울시정과 지역구 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왔다. 김미경 당선인은 “주민과 함께 공약을 집행하며, 주민으로부터 평가를 받는 구청장이 되겠다”며 “남북화해시대를 맞아 문재인 정부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태영 경희대 행정학과 교수는 “젊고 유능한 분들이 구청장에 대거 진출한 것은 고무적이고 좋은 현상”이라며 “이들은 다양하고 풍부한 공직과 의정활동 경험도 가지고 있어 구의회 등과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대화와 노력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선종·노기섭 기자 hanuli@munhwa.com
e-mail 신선종 기자 / 전국부 / 차장 신선종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24표차’ 강원 평창군수… ‘32표차’ 고성 광역의원
▶ 박정희 고향 구미서… ‘경북 유일 與 단체장’ 장세용
▶ 서울 구청장 ‘한국당 紅일점’
▶ ‘완도서 3選 뒤 목포시장’ 김종식
▶ ‘지역보다 인물’… 전남 5곳, 경북 5곳 ‘무소속 돌풍’
▶ 김학동, 예천군수 ‘리턴매치’ 성공
▶ 부산 기장 ‘무소속 3연임’ 오규석
[ 많이 본 기사 ]
▶ 기내서 승객 심장마비 사망…좌석에 시신 둔채 식사
▶ 잠자던 의붓딸 수차례 성폭행 ‘인면수심’ 50대
▶ ‘미코’ 출신 양정아, 결혼 5년만에 파경
▶ ‘文정부 적폐청산 경질 1호’ 박승춘 “이념 다르다고 정치보..
▶ “남친·남편 성매매 기록 조회”…‘원조 유흥탐정’ 체포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시카고 경찰, 연합뉴스에 “심장문제 확인…형사사건 수사로 이어지지는 않아”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미국 시카고로 향한 아시아나항공..
mark잠자던 의붓딸 수차례 성폭행 ‘인면수심’ 50대
mark‘文정부 적폐청산 경질 1호’ 박승춘 “이념 다르다고 정치보복”
“담임 바꿔라…女교사가 아침부터 재수없게 전화”..
최음제·낙태유도제… 불법판매 적발건수 작년보다..
“中, 숨겨진 부채 6500조원… 침몰 위험”
line
special news ‘미코’ 출신 양정아, 결혼 5년만에 파경
배우 양정아(47)가 지난해 이혼했다.소속사 씨엘엔컴퍼니 측은 “양정아가 지난해 12월 이혼한 게 맞다”고..

line
“文대통령, 남북관계 개선에 우선순위 둬”… 美우려..
기상청 한국형 수치예보모델 ‘770억짜리 애물단지..
이재명 ‘한점 의혹’ 육탄방어… 하지만 산너머 산
photo_news
‘멜라니아를 스트리퍼로 묘사’ 래퍼 T.I 뮤비 파..
photo_news
트럼프, 포르노 배우 대니얼스에 “두고 보자” ..
line
[세종이 펼친 ‘진짜 정치’]
illust
세자가 아니었던 세종, 제왕학 대신 自得之樂 학습으로 리더 ..
[인터넷 유머]
mark명언 mark드골 대통령의 유머
topnew_title
number 이종석 드라마 中방영 임박…‘한한령’ 종식 ..
최진철 “사무실 출퇴근 아직 어색, 축구행정..
‘따릉이’ 숫자만 늘리다가… 안전사고 해마다..
‘포지션 파괴’ 벤투號… 누구든 골 넣는다
‘쌍끌이 잭팟’ 美 양대복권 당첨금 1조원 돌..
hot_photo
한복 입고 국감장 나온 김수민 의..
hot_photo
3억짜리 시계
hot_photo
135일만의 판빙빙… 수척, 무표정..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